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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색소폰7

따뜻한 색소폰 연주와 아음다운 코러스 Carl Stanley - Secrets feat Oli Silk Carl Stanley - Secrets feat Oli Silk Album A Beautiful Thing 감성적인 색소폰 연주와 보컬 코러스가 아름다웠던 곡 추운 겨울날 길울 걷다 불켜진 어느집 창문을 통해 전해지는 따뜻함 같았던 곡 테크닉적으로 뭔가를 발산하는 연주라기보단 내적인 감정을 담아낸듯한 곡으로 왠지 따뜻한 사람에 체온같은 느낌도 받을수있었던 곡이었다 특히나 아름다운 보컬 코러스가 담겨있어서 보컬과 색소폰 연주가 연인이 나누는 대화처럼 주고받듯이 진행된다 연주곡에 한계라면 가사가 없다는점이기도한데 빈자리를 보컬 코러스를 넣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방식도 자주 볼수있다 단연 그중에서 이곡에 코러스는 뭔가 어쉽고 미련에 가득한 마지막 한마디를 남기고 돌아서는 사람에 뒷모습같았던 쓸쓸함이랄까 .. 2021. 10. 21.
John Coltrane Johnny Hartman - My One And Only Love 색소폰과 색소폰울 닮은 목소리 존콜트레인과 조니하트만 Johnny Coltrane Johnny Hartman - My One And Only Love 수십년전 발표된 재즈곡들을 지금 들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데 어떻게 그럴수 있을지... 오히려 현재보다 더 앞서가는 멋이 있기도해서 재즈는 알듯 모를듯 신비한 면이 있다 아마도 색소폰 하면 케니지와 함께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인물이 존콜트레인이지 않을까 존 콜트레인에 색소폰 음색은 뭔가 비바람 맞으면서도 꿋꿋히 버티고 자란 나무처럼 깊이있는 내공에 소리가 인상적이었던 연주자 2000년대초즘 레코드점들이 점차 사라져갈때 어느 작은 레코드점에서 존콜트레인에 발라드 앨범이 카세트 테잎으로 판매되고 있던게 기억난다 주류음악도 아닌 이런 음반이 테잎 형태로 있다는게 신기하기까지 발매된지 2~30년은 됐을 그 음반이 아직.. 2021. 7. 17.
한이라는 정서가 담겨있는 곡 Coleman Hawkins - Love Song From Apache 오래전 옛민요같은.... Coleman Hawkins - Love Song From Apache 빈티지한 감성과 쓸쓸함 묻어나오는 이 멜로디는 뭔가... 한 같은게 서려있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었는데 과거 여기에 있었을 누군가의 이야기같은... 아리랑이나 엄마야 누나야와같은 옛 감정이 전해져서 어느 민족이나 기본적으로 갖고있는 내면에 깊은 정서는 통하는 뭔가가 있나보다 이곡은 오래전 아파치라는 영화에서 흘러나왔던 곡이었는데 영화속에서는 오카리나같은 악기로 연주하는 곡이 흘러나왔고 이후 콜맨 호킨스가 새롭게 연주한곡이 Love Song From Apache 영화에서 보여주려고 했던게 시대의 흐름에 끝까지 저항해보려는 어느 인디언의 이야기라서 단순히 러브송같은 느낌만은 아닌 더 깊은 세계관이 담겨진듯했던 자연이나 인간의 정신같은..... 2021. 6. 23.
여행 여정을 그릴수 있었던 곡 Charlie Haden with Michael Brecker - Travels 진한 재즈 색소폰의 향기 Charlie Haden with Michael Brecker - Travels 도입부에 나오는 이 천상의 소리 무슨 악기일까... 몇초도 안되는 이 부분만 계속 반복해서 듣기도 했던 이 곡의 느낌은 그 유명한 곡 My Way와도 비슷한 정서를 품고있는거 같았다 인생과 여행은 같은 길이기도해서 여행중 만나고 경험하는 것들이 인생의 작은 축소판이라는 말처럼 말하고 있었던게 인생이었나 보다 두곡을 노래하고 연주한 연주자들은 모두 별이 되어버렸고 음악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은 이곡을 듣는 사람들에게 전해져가는데 시간에 대한 얘기는 결국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다라는 결론으로 도달하는데 그것도 잠시뿐이지만 의미를 알았을때 행복도 있는거라 이곡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원곡인 펫메스니의 곡의 들어보는것도 추천 2021. 6. 19.
비와재즈 임미정 - In the Rain 빗속을 뚜벅 뚜벅 걷고있는 사람 임미정 - In The Rain 이곡에 도입부 피아노 코드진행은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거 같다 슬로우 화면처럼 최면을 거는듯한 그리고 똑 똑 떨어지는 빗방울같은 멜로디가 시작된다 오랫동안 재즈를 듣지 않던 시기가 길었었는데 티스토리를 하면서 하나 하나 좋아했던 곡들을 다시 찾아보게되는거 같다 비와 관련된 곡들을 좋아해서 유달리 기억에 남는거 같고 이곡은 그중에서도 그 색깔이 진하고 깊이감 있었던 곡으로 기억된다 제목처럼 뚜벅 뚜벅 빗속을 걸어가는 사람에 모습을 묘사해내듯 그려낸 연주로 비오는 날 빗소리와 풍경을 보면서 듣기 딱 좋은 곡이지 않을까싶다 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서 알게된 연주자였는데 이방송에서는 국내 재즈연주자들을 자주 소개해주곤 했었다 처음 재즈를 들을때만해도 국내연주자들은 관심밖이었지만.. 2021. 6. 14.
불어로 듣는 재즈 곡 Marie Moor , Barney wilen - Tu Ne Sais Pas Aimer 찬 바람이 부는 가을 노래 Marie Moor , Barney Wilen - Tu Ne Sais Pas Aimer 가지만 남은 나무처럼 쓸쓸한 분위기가 가울에 풍경이을 그려지게 했던 곡 불어가 가진 언어의 느낌과 이야기하듯 부르는 창법은 왠지 영화속의 대사같은 느낌도.. 프랑스의 색채가 짙게 배어있었던 재즈곡이었다 이곡은 Autumn Leaves의 분위기외도 통하는대가 있어서 가을에 듣기에 딱 좋을거 같은 분위기 색소폰 주자 Barney Wilen을 곡들을 한때 찾아보는 과정중에 알게 됐던 곡으로 지금은 그의 곡중 가장 인상적인 곡으로 기억하고 있다 Marie Moor란 보컬은 생소해서.... 재즈를 전문적으로 하는 보컬은 아닌거 같은 이곡에선 목소리를 최대한 부각되는 방식으로 전반부를 그려내고 있다 어쿠스틱 기타와 목소리 그리고.. 2021. 6. 12.
재즈 발라드 색소폰연주 John Coltrane - Naima 아련히 공기속으로 퍼지는 연주 John Coltrane - Naima 아련히 울려퍼지는 색소폰 소리가 어디선가 흘러나오는거 같았던 연주 어느 밤의 공기 속에 섞여서 이곡은 부인인 나이마 콜트레인을 위해 연주한 곡으로 알려져 있다 재즈에서 이름을 제목으로해서 만든곡들이 꽤 있었는데 자신이 존경했던 연주자를 위해 헌정하는 곡들과 좋하하는 이성을 위해서 만들어진 곡들로 나뉘어지는거 같다 이곡은 두번째의 경우 나이마 콜트레인은 존 콜트레인의 전 부인이었던걸로 아는데 이렇게 되면 후에 만나는 사람 입장에선 어떻게 받아들일지.. 곡은 너무도 신비로울 정도로 좋았던 곡으로 예전에는 좀더 즉흥성이 많은 곡들을 좋아했지만 이제는 이런 곡에서의 깊이를 알아가는거 같다 채우는 연주도 비우는 연주도 그 맛이 있는데 쏟아지는 연주에선 자유로움 뭔가 할수있을.. 202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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