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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색소폰

John Coltrane Johnny Hartman - My One And Only Love 색소폰과 색소폰울 닮은 목소리 존콜트레인과 조니하트만

by Nightfall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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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ny Coltrane Johnny Hartman - My One And Only Love

 

수십년전 발표된 재즈곡들을 지금 들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데

어떻게 그럴수 있을지...

오히려 현재보다 더 앞서가는 멋이 있기도해서

재즈는 알듯 모를듯 신비한 면이 있다

 

아마도 색소폰 하면 케니지와 함께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인물이 존콜트레인이지 않을까

 

존 콜트레인에 색소폰 음색은

뭔가 비바람 맞으면서도 꿋꿋히 버티고 자란 나무처럼 

깊이있는 내공에 소리가 인상적이었던 연주자

 

2000년대초즘 레코드점들이 점차 사라져갈때

어느 작은 레코드점에서 존콜트레인에 발라드 앨범이 카세트 테잎으로

판매되고 있던게 기억난다

 

주류음악도 아닌 이런 음반이 테잎 형태로 있다는게 신기하기까지

발매된지 2~30년은 됐을 그 음반이 아직까지 남아있었다는건

 

반대로 사람들에 관심을 못받은 음반이어서

그때까지도 남아있었던게 아닐까

지금 생각하면 그때 그걸 샀더라면 좋았을껄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클래식한 멋이 있는 앨범이었는데

 

보컬 조니 하트만과 존 콜틀인에 색소폰 음색은

한배에서 나고자란 형제처럼 닮아있기도해서 꿀 조합에

노래와 연주를 들려준 음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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