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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미도인 강시선생 포스터와 아카데미 극장 원주의 아카데미 극장 작년과 달라진 외관모습 일미도인 포스터가 당시 상영될때 붙여있던 포스터가 아직도 보존되고 있었나 보다 이 작품이 1989년 작이니 이 앞에서 줄을 서고 들어가 보던 사람들 모습도 그려지는데 일미도인은 아니지만 어릴적 이곳에서 강시영화를 본 기억이있다 제목이 강시훈련원이던가 당시 강시 장난감을 나눠주기도 했던거 같고 그때가 강시영화 홍콩영화의 전성기이기도 했던 때라 국내에서도 강시를 소재로한 작품을 따라하기 해서 강시 콩시 팡팡시 , 강시훈련원도 아마 한국작품이었던거 같다 무슨 영화일까 베니스의 정사... 이때만 해도 한국영화가 인기가 그다지 없을때라 외국 영화들이 독차지 했던때이기도 했다 이 당시 원주에 극장이 군인극장과 아카데미 , 시공관 , 문화극장, 원주극장이 있던때 작년에 찍.. 2022. 10. 4.
비오는 날 원주 봉산동 걷기 여행 비오는날 원주 봉산동 길 원주천 추적 추적 비 내리는 날 봉산동 길을 걸어보자 장소마다 기억이 묻어나는 곳들 90년대 초 이곳에서는 가수 박남정씨 공연을 하기도 했었다 꼬맹이 시절인 그때 밀려드는 인파에 압사당해 죽을뻔한 일을 겪어서 잊혀지지 않는 곳 석가탄신일은 지났지만 아직 등이 걸려져 있다 이 근처에 절들이 있는데 그중엔 소림사란 절도 있어서 어릴적 그 이름만 보고도 쿵푸하는 사람들이있지 않을까 봉산동 중앙선이 지나던 자리 철길은 해체되고 땅 길이 쭉 뻗어있는 모습이 낯설기만 여기 지나갈때마다 들리던 기차 소리도 없으니 어색하고 이상하다 이 구간은 걷기 좋은 길로 꾸며진다고 하는거 같다 마을에 길도 확장되고있고 변화가 불어오는 느낌 길이 넓어지면 차량 통행도 많아지고 소음도 많아질거라 예전에 그 조.. 2022. 9. 2.
바퀴벌레 전쟁 싱크대 밑 배수관이 원인이었다 (혐오주의) 싱크대 밑 바퀴벌레 통로 매년 바퀴벌레 떄문에 전쟁이다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 싱크대 위 식기류에서까지 돌아다니니 싱크대 밑 배수 파이프를 의심할수밖에 역시나 여기가 문제였던거 같다 파이프 사이에 틈이 저렇게 있으니 94년에 이사와서 처음 열어보는 싱크대 아래 풍경이다 예전에 끈끈이를 틈으로 밀어 넣어두었었는데 바퀴벌레들이 달라붙어 죽은 걸 보니 역시나 여기가 문제였던거 같다 싱크대 설치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파이프 사이에 틈을 메우는 작업없이 이대로 작업을 마무리 하는거였나 하수도에서 집안까지 들어오는 전용 통로였으니 그동안 얼마나 많은 벌레들이 이 틈을 통해 집안까지 들어왔던 걸까 바퀴벌레 , 그리고 여름철 날벌레들도 그리고 냄새까지 지저분해서 어떻게 작업할지 깜깜하다 일단 비닐로 틈을 메워지만 찜.. 2022. 6. 10.
검은 고양이 청자토 검은 고양이 청자토로 만든 고양이 소성시 연기를 머금어 검게 그을렸다 작품을 만들때는 생각없이 만드는 방식이 더 좋았던거 같다 생각하는 걸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없을때 더 재밌고 의외의 것들이 나와줘서 이런 고양이를 만날수 있었던가 하지만 대부분은 고민만 하다 끝나버릴때가 많지만 얼굴을 어떻게 표현하는냐에서 고만됐던 부분 하트 모양.... 비슷하게 하기로 하고 완성 2022. 4. 27.
도예 난로불에서 소성 테라코타 손가는대로 꼼지락 거리며 만들다 보면 가끔 이렇게 뭔가 나오기도 했다 살면서 가장 열정적으로 뭔가에 빠져있을때라 지금 다시 이렇게 만들수있을까 초벌구이도 없이 그냥 난로뷸에서도 운좋게 살아남았던건데 붉게 그을린 색깔이 예쁘게 나와주었다 깡통에 낙엽을 같이 넣고 밀봉한채 난로안에서 구웠더니 불완전 연소되면서 연기기 기물에 스며들어 검게 나오는데 요런걸 흑도라고 하는거 같다 2022. 4. 26.
고개숙인 인물 형상 옹기토 도예 고개를 숙이고있는 형상 조형적인 느낌을 연출해보려고 과장되게 표현한 작품 이때는 항상 낙서로 스케치하며 뭔가 아름다고 오묘한 모양을 찾아 헤메던때였던거 같다 옹기토로 만들고 겉은 광을 낸 상태 원시적인 느낌도 있다 2022. 4. 24.
나비 나비 나비 한때는 요런식으로 나비를 많이 만들곤 했었다 물레로 기물을 만든뒤 나비날개 모양으로 선을 긋고 잘라내면 대충 모양이 나오는데 양 날개에 모양을 똑바로 하는것보다 비대칭적이고 조형적인 느낌을 넣으면 뭔가 있어보이기도 했다 이때 만들고나서 나도 예술가라도 된 기분으로 흡족해했던거 같기도 잠깐에 착각이었뿐 5년정도 빠져지내다 그만둘수밖에 없었다 옹기토를 썼고 표면은 살짝 광을 낸 상태 두께가 엄청 두꺼운데 나무물레로 서툴게 기물을 만들어보려고 애쓰던 때이기도 했다 이걸로 생계가 안된다는걸 알고 포기할수밖에 없었지만 나도 뭔가를 할수있구나란 기분에 빠져있기도 또 재밌기도 하지만 노력이 모두 물거품으로 끝나버려서 아쉽기만 하다 먼지 투성이인 이것들은 사진으로 기록해두고 모두 처분해버려야갰다 2022. 4. 23.
라면사리 값싸게 라면과 비빔면으로 활용가능 농심 라면 사리 몇달치 먹을 양에 라면 사리 늘상 먹는거라 박스채로 구입하는게 편하고 더 저렴히 구하는 법이 라면 사리이기도 하다 한박스에 6200원이니 한봉에 200원꼴 스프는 없다 라면 사리는 간을 직접 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터득한 방식은 소고기 다시다 가루 한 숟가락정도 , 고춧가루 한숟가락 여기에 미역도 조금 넣어주면 살짝 너구리 라면 느낌이 난다 날씨가 따뜻해지며 뜨거운 국물보다 비빔면이 땡길때는 삶은 면에 초장과 참기름을 넣고 비벼먹는 비빔면과 간장과 참기름 김가루등을 넣고 비벼먹는 라면 간장비빔면으로도 먹을수 있다 2022. 4. 9.
원주 중앙선 원주터널에서 있었던 기차 충돌사고 1970년 삼광터널 사고 1970년경 원주터널(전 삼광터널)에서 있었던 기차충돌사고 원주 봉산동의 어느 마을 지금은 폐선된 중앙선 기차선로에서 바라본 마을이지만 과거 1970년경 이곳에선 큰 열차사고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멀리 보이는 터널 현재는 원주터널이라 부르지만 과거에는 삼광터널이라 불리던 곳 서울에서 경주로 수학여행을 가던 학생들을 태운 기차가 이곳을 지나 저 터널안에서 반대편에서 오던 화물열차와 충돌하는 사고였다고 한다 당시 사고 열차의 모습과 오른쪽 터널을 등지고 바라본 현재의 모습 당시 열차집중제어장치CTC 가 고장나 수동으로 조작하는 과정애서 일어난 인재였다고 한다 터널안이라 시야까지 가려져 제동할 여유도 없었을거 같다 터널 입구에 새겨진 알수없는 이름들..... 이게 언재 새겨졌는지는 알수없는데 인근 사람들이 .. 2022.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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