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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6

기타리스트 Pat Metheny - The Moon Song 어느 쓸쓸한 밤의 공기와 풍경 Pat Metheny - The Moon Song 미주리 스카이 이 앨범은 수록곡들이 너무 좋아서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갖고있을만한 앨범이지않을까 이 음반을 사서 선물도 했었던 기억도 있고 받은 그 사람이 어떻게 들었을지는... 음악도 취향이 있어서 발라드한 기타연주곡으로만 채워져 있어서 이런 서정적인 느낌에 연주를 좋아하거나 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음반이기도 했다 수록곡중 The Moon Song 은 가장 좋아했던 곡이기도 했는데 기타톤에 블루지한 감성이 덧입혀져서 깊게 파고드는 감동이랄까 깊고 진한 향이 풍겨졌던 곡이었다 어느 쓸쓸한 밤의 공기와 풍경들이 그려지기도 했던 이런 모습들을 보고 음악을 만들고 연주할수있는 아티스트들은 어떤 기분일까 멜로디도 아름다운 곡이라 악기.. 2021. 7. 2.
안개 가득한 꿈속에서 Pat Metheny - If I Could 처음으로 좋아했던 연주음악 Pat Metheny - If I Could 안개 가득한 어느 꿈속을 거니는듯했던 곡 이곡은 처음으로 연주음악의 세계 그 매력을 알게해준 곡이기도 했는데 고등학교때 라디오에서 녹음해둔 이곡을 아껴가면서 들었던거 같다 지금처럼 음원으로 쉽게 듣던때가 아니라 테잎을 자주듣고 되돌리기하면 테잎이 손상되진 않을까하는 걱정때문에 주로 잠들기전 집중해서 듣고선 잠들던 밤들 곡의 바탕에 깔리는 안개같은 소리는 신디사이저인지... 이 사운드때문에 꿈결을 거니는느낌이 강했던거 같다 한참이 지난 지금 다시들었을때의 느낌은 어쩌면 시간이 하나의 선으로만 흘러가고 있는게 아닐지도.... 왠지 지나친 시간속에서 가지 하나 하나가 자라나 아직도 어딘가에 머물고 살아있을거 같은 느낌 이 음악을 듣고 감동받던 시간들 2021. 6. 28.
물위에 떨어진 돌 Pat Martino - Send In The Clowns 좋은 음악이란... 재즈 기타리스트 펫마티노 Pat Martino - Send In The Clowns 생각에 잠기듯 편안한 시간속에서 여백이 많은 곡들을 들을때 공통적으로 느꼈던 기분은 여유였던거 같다 스르륵 다른 시간속으로 와있는것 같은 기분 강아지나 고양이를 쓰다듬어주면 히품을 하는것같은 음악을 통해 전해지는 착각같은 경험이지 않을까 잠시 상상속에서 뛰놀고 시간여행도 하다가 돌아올것 같은데 좋은 음악은 상상을 하게하는 음악이라는 말도 있듯 물위에 떨어진 작은 돌이 일으키는 울림처럼 상상하고 생각하게하는 힘이 있었던거 같다 이곡을 연주한 펫 마티노가 일시적 기억상실을 앓고있을 무렵 이 음악들이 당신이 연주한 곡이라며 들려주곤했다는 부인의 이야기는 잘 알려진 일화이기도 했다 2021. 6. 24.
비오는 날의 풍경 Triologue - It Rains 촉촉한 빗소리같은 기타연주 곡 Triologue - It Rains 오래전 방송 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서 트리오로그의 공연을 접하고 인상깊었던 곡이 It Rain이었다 촉촉한 기타음색과 악기들에 소리가 섬세해서 비오는 어느 거리의 풍경이 그려지는것 같았던 곡 귀에 딱 꽃히는 멜로디도 너무나 드라마틱해서 어느 드라마속에 한장면같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너무도 좋은 곡임에도 연주곡이란 어느 한계에 가려져서 평가를 못 받고 있는건 아닌지... 비를 주제로한 곡들은 흥미로운거 같다 묘한 감정에 빠져들게하는 그래서 비와 음악은 뗴놓을수없는 사이같은 존재이지 않을까 싶다 한동안 내뺑겨친 기타를 다시 잡고싶게하는 멋진 기타연주곡 2021. 6. 13.
Pat Metheny - Always and Forever 소중한게 뭔지를 말해주고 있는 곡 , 아름다운 하모니카연주가 담겨있기도 Pat Metheny - Always and Forever 수많은 발라드곡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요즘 가장 먹먹해지는 곡들은 시간에 대한 얘기를 하는 곡들인거 같다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영원한건 없어서 그안에서 스치는 것들 하나 하나가 소중했다는걸 느끼게 되는거 같다 이곡에서도 같은 감정을 받을수있어서 어쩌면 지금이야말로 가장 그리워하게될 시간일수도 있다는걸 말해주고 있는 곡이 아닐까 오랜만에 다시 들어보게됐는데 도입부 현악이 이렇게 우울했었던가... 안개속을 걸어가고있는 사람이 그려지기도... 아마도 현악소리가 그런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거 같고 나일론 기타의 영롱한 소리도 실체가 뚜렸하지 않은 안개속에 가려진 사람처럼... 이곡은 멜로디도 참 예뻤던 곡이었던거 같다 후반부 하모니카 연주는 이곡.. 2021. 6. 13.
펫 메스니 Pat Metheny Group - As I Am 영롱한 기타와 몽환적인 느낌의 곡 Pat Metheny Group - As I Am 오래전 라디오 유희열의 음악도시에선 펫 메스니의 곡들이 자주 흘러나오곤 했었다 그렇게 알게되고 좋아하게 되면서 일단 레코드점에 가보자하고 거기서 발견했던 앨범이 쿼텟이었는데 이 음반을 사서들었을때의 느낌은... 어둡고 종잡을수없는... 어렵지만 뭔가 예술적인 재즈를 잘 모를떄라 이 음반엔 흥미를 갖지 못했던거 같다 쉬운 발라드곡들 위주로 듣다보니 그중에도 차분하게 다가왔던 곡이 As I Am이었는데 하지만 알수록 이런곡들이 더 어려운 곡이란걸 특유의 영롱한 기타톤에 여운이 몽환적인 멍하니 그 분위기에 빠져들다보면 겉잡을수없이 깊은 수렁텅이 빠져 버릴거같은 다시 들어보니 어려운 곡이기도 과거엔 발라드 그냥 곡으로 생각하고 들었던거 같은데 알수록 어려운게 내..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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