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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5

여인상 도예 조각 작은 여인상 인체를 형상화한 모습들을 만들어보면서 어떻게하면 조형미있는 모습이 나올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하곤 했었는데 전체적으로 타고 흐르는 선과 비대칭적인 모습에서 왠지 그럴싸해보이는 뭔가 있었던거 같았다 이런 저런 시도끝에 결국 요런모습으로 완성 작은 여인상이라고 해야할까 정식으로 배운게 아니라서 조형미를 연습할때 했던 방식중에 종이를 마구 구겨서 나온 모양등을 보곤 했었는데 아무런 의미없이 만들어진 형상들에서 나온 조형미와 불규칙적인 미를 찾아내려고 했던 방식으로 아무래도 시작한지도 얼마안되는 기술이 떨어지는 입장에선 디테일한 묘사는 한계가 있으니 애매한 조형성을 추구하는게 더 편한 방식이지 않았을까 싶다 2021. 7. 31.
눈오는날 도예장식 눈오는 풍경 눈오는 날 눈오는 풍경을 묘사해봤던 작품 좀 과하게 찍어 발른듯 싶다 만들땐 별생각없이 그냥 찍은거였지만 두고보니 눈 오는 날같이 보이는거 같아서 그렇게 이름 붙이기로 만든과정은 물레로 기물을 만든후에 비닐을 씌워서 그늘에 일주일가량 건조한뒤 꺼내서 장식을 하는데 물레가 서툴다보니 두께가 두껍게 성형이 됐다 손물레에 올려놓고 돌리면서 겉면을 좀 깍아낸뒤 매끈한 스폰지 조각으로 문질러 광을 낸후에 흙물을 개어서 끝이 뭉퉁한 연필같은 나무로 콕 콕 찍어주면 흙물이 점처럼 찍혀진다 기물에 장식하는 방식은 생각할수록 무궁무진해서 복잡한 작품을 만들기보단 이런식으로 장식기법을 이용한 방식을 나중엔 즐겨했었던거 같다 이젠 도예를 포기한 상태라서 전에 만들었던 기물들을 보면 답답하기만 할뿐 헛되게 낭비한 시간들만은 .. 2021. 7. 28.
나무문양 넣기 도예 장식 나무 문양 넣기 물레로 만든 통을 기초로 해서 만들어봤던 나무 문양 이런 저런 시도들을 많이 해봤지만 나무는 단순하면서도 그 멋이 있어서 좋아했던 문양이었다 가운데 나무기둥 부분을 파내고 주변은 돌로 찍어 나뭇잎같은 느낌을 표현해봤다 돌도 표면에 거칠기에따라 문양이 다르게 나와서 강가에서 돌을 주우러 다니기도 하면서 나름 즐거웠던 시간들 그때의 열정이 가끔 부럽기도 한데 다시 뭔가에 또 그렇게 열정적으로 할수있을지 2021. 7. 24.
도예 나무를 품은 항아리 나무 쉽게 생각할수있는게 나무나 나비 꽃등이어서 도예를 하다보면 이런 표현을 자주하게 되는데 자신만에 표현방식들을 연구해서 이런 항아리 형태에도 넣어 보았다 벌써 5년전쯤 만든거였는데 지금은 포기하고 단념한 상황이라 이떄의 노력들은 물거품으로 두고 두고 이때의 시간들은 안타깝기만 하다 나무의 질감은 칫솔로 꾹꾹 눌러서 만들었고 그외 전체를 부드러운 스티로폼 조각으로 문질러서 광을 낸 상태 그러다 보니 표면은 맨들맨들 하긴한데 색깔이 어두운 빛이 나서 좀 실망 가마가 없으니 여기서 미완성으로 끝이났다 2021. 7. 22.
도예 조형물 나비 자연건조 상태 나비 한때 도예에 꿈을 갖고 몇년을 쏟아부었던 시간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헛된꿈을 쫓던 시간이 되버렸고 미완성에 결과물들만 남게됐다 기본적으로 통 모양을 만든뒤에 이런 저런 조형적인 시도를 해보는 방식으로 만들곤 했는데 그중 쉽게 생각할수있었던게 나비 였던거 같다 도예가 어려운게 가마때문이기도 했는데 비싼 가마의 가격과 거기에 들어가는 전기나 가스 비용이 어마해서 잘 모르고 덤벼들었다가 가마 문제로 포기해버리고 말았던거 같다 만들었던 것중에는 만족스러웠던건데 가마가 없어서 소성까진 가지못하고 자연 건조된 상태로만 표면에 광을 내려고 문지르면서 흙가루도 많이 먹었던거 같다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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