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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메스니7

Pat Metheny Group - Sometimes I See 쓸쓸한 밤거리를 걷는 느낌의 곡 펫메스니 재즈기타 Pat Metheny Group - Sometimes I See 술에취해서 몽환적으로 보이는 시야처럼 쓸쓸한 어둔 밤길을 걷는 느낌의 곡 그렇게 걷다가 가로등 불빛과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이 비추는 어둠속을 보는것 같은 그게 아마도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경험같은게 아닐까 펫 메스니 특유의 영롱한 기타톤은 뭔기 안개 가득한 저멀리 어느집 창문으로 비추는 불빛처럼 신비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갖고 있는거 같다 이곡은 내적인 분위기가 강한곡이라 가끔은 이렇게 진지한 곡을 들으며 멍하니 내면으로 들어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것들이.... 일상에서 당연시 되던 모든것들이 왠지 더 가치있어 보이고 소중해 보이는 느낌같은 이곡에서의 피아노 연주도 인상적으로 담겨있었던거 같다 Lyle Mays의 연주로 스탠다드한 재즈 발.. 2021. 8. 11.
기타리스트 Pat Metheny - The Moon Song 어느 쓸쓸한 밤의 공기와 풍경 Pat Metheny - The Moon Song 미주리 스카이 이 앨범은 수록곡들이 너무 좋아서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갖고있을만한 앨범이지않을까 이 음반을 사서 선물도 했었던 기억도 있고 받은 그 사람이 어떻게 들었을지는... 음악도 취향이 있어서 발라드한 기타연주곡으로만 채워져 있어서 이런 서정적인 느낌에 연주를 좋아하거나 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음반이기도 했다 수록곡중 The Moon Song 은 가장 좋아했던 곡이기도 했는데 기타톤에 블루지한 감성이 덧입혀져서 깊게 파고드는 감동이랄까 깊고 진한 향이 풍겨졌던 곡이었다 어느 쓸쓸한 밤의 공기와 풍경들이 그려지기도 했던 이런 모습들을 보고 음악을 만들고 연주할수있는 아티스트들은 어떤 기분일까 멜로디도 아름다운 곡이라 악기.. 2021. 7. 2.
안개 가득한 꿈속에서 Pat Metheny - If I Could 처음으로 좋아했던 연주음악 Pat Metheny - If I Could 안개 가득한 어느 꿈속을 거니는듯했던 곡 이곡은 처음으로 연주음악의 세계 그 매력을 알게해준 곡이기도 했는데 고등학교때 라디오에서 녹음해둔 이곡을 아껴가면서 들었던거 같다 지금처럼 음원으로 쉽게 듣던때가 아니라 테잎을 자주듣고 되돌리기하면 테잎이 손상되진 않을까하는 걱정때문에 주로 잠들기전 집중해서 듣고선 잠들던 밤들 곡의 바탕에 깔리는 안개같은 소리는 신디사이저인지... 이 사운드때문에 꿈결을 거니는느낌이 강했던거 같다 한참이 지난 지금 다시들었을때의 느낌은 어쩌면 시간이 하나의 선으로만 흘러가고 있는게 아닐지도.... 왠지 지나친 시간속에서 가지 하나 하나가 자라나 아직도 어딘가에 머물고 살아있을거 같은 느낌 이 음악을 듣고 감동받던 시간들 2021. 6. 28.
Pat Metheny - Always and Forever 소중한게 뭔지를 말해주고 있는 곡 , 아름다운 하모니카연주가 담겨있기도 Pat Metheny - Always and Forever 수많은 발라드곡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요즘 가장 먹먹해지는 곡들은 시간에 대한 얘기를 하는 곡들인거 같다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영원한건 없어서 그안에서 스치는 것들 하나 하나가 소중했다는걸 느끼게 되는거 같다 이곡에서도 같은 감정을 받을수있어서 어쩌면 지금이야말로 가장 그리워하게될 시간일수도 있다는걸 말해주고 있는 곡이 아닐까 오랜만에 다시 들어보게됐는데 도입부 현악이 이렇게 우울했었던가... 안개속을 걸어가고있는 사람이 그려지기도... 아마도 현악소리가 그런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거 같고 나일론 기타의 영롱한 소리도 실체가 뚜렸하지 않은 안개속에 가려진 사람처럼... 이곡은 멜로디도 참 예뻤던 곡이었던거 같다 후반부 하모니카 연주는 이곡.. 2021. 6. 13.
펫 메스니 Pat Metheny Group - As I Am 영롱한 기타와 몽환적인 느낌의 곡 Pat Metheny Group - As I Am 오래전 라디오 유희열의 음악도시에선 펫 메스니의 곡들이 자주 흘러나오곤 했었다 그렇게 알게되고 좋아하게 되면서 일단 레코드점에 가보자하고 거기서 발견했던 앨범이 쿼텟이었는데 이 음반을 사서들었을때의 느낌은... 어둡고 종잡을수없는... 어렵지만 뭔가 예술적인 재즈를 잘 모를떄라 이 음반엔 흥미를 갖지 못했던거 같다 쉬운 발라드곡들 위주로 듣다보니 그중에도 차분하게 다가왔던 곡이 As I Am이었는데 하지만 알수록 이런곡들이 더 어려운 곡이란걸 특유의 영롱한 기타톤에 여운이 몽환적인 멍하니 그 분위기에 빠져들다보면 겉잡을수없이 깊은 수렁텅이 빠져 버릴거같은 다시 들어보니 어려운 곡이기도 과거엔 발라드 그냥 곡으로 생각하고 들었던거 같은데 알수록 어려운게 내.. 2021. 6. 10.
펫 메스니 Pat Metheny - Soul Search 깊게 파고들어가는 연주 Pat Metheny - Soul Search 벌써 10년 가량이 지난거 같은데 쳇 메스니의 신작이 화제가 되면서 이앨범을 소개하던 라디오 방송들이 기억된다 치밀한 계산하에 자동적으로 작동되는 악기들과 실제로 연주하는 사람은 펫 메스니뿐인 기상천외한 아이디가 돋보였던 일범 좋은 곡은 몇초만 들어봐도 예감할수있어서 첫음부터가 이곡은 뭔가 굉장히 내적인 연주이겠구나 깊이 깊이 파고들어가서 뭔가를 찾아려는 의지 그게 뭔지는 알수없지만 그게 음악가에겐 끝없이 되풀이되는 숙제이기도 그러다 갑자기 스윙리듬들을 만나기도하고 긴 러닝타임에 단조로울수도있는 곡에 구성을 변화롭게 짜아놓은거 같다 평소 플레이 리스트에 담긴 이곡은 그냥 건너뛰곤 했지만 다시 들어보니 연주에 내공이란게 참 어디까지 갈수있는지를 보여주는 연주자.. 2021. 5. 27.
Pat Metheny - Cinema Paradiso (Love Theme) 나일론 기타와 콘트라 베이스의 서정적인 연주 Cinema Paradiso (Love Theme)의 서정적인 멜로디는 우리의 정서와도 잘 맞는 곡이어서 악기를 연주해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커버해서 연주해보지 않을까 싶다 재즈 기타라스트 Pat Metheny 와 콘트라 베이즈 주자 Charlie Haden의 듀오로 이루어진 편성이어서 여백으로 전달되는 공간감이나 몰입도가 높았던 곡이기도 했다 나일론 기타와 콘트라 베이스의 담백한 연주는 건조한듯 나른한 기분마저 들게한다 담백한 멜로디 연주에 이어서 솔로 연주가 펼쳐질때는 필름이 돌아가듯 많은 이야기들이 스쳐지나가 뭔가를 떠올리게도 하는데 어떤 향수였던것도 같아서 부활에 사랑할수록에 나오는 가사가 떠오르기도 했다 한참동안을 찾아가지않은 저언덕 너머엔 오래전 그 모습 그대로 네가 서있을거 같다는 이야기처럼 ..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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