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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발라드57

비 오는 날의 풍경 Marc Antoine - First Rain 나일론 기타연주곡 Marc Antoine - First Rain Album Urban Gypsy 비오는 날 듣기 참 좋은 기타 연주곡 이 곡을 들으면 어느 비오는 날 동네 공원이나 등산로를 걷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는거 같다 그만큼 자연에 색채가 가득 풍겨져 나오는 곡이기도 도입부에 흘러나오는 새소리는 자연이 주는 신비함 또 힐링도 받을수 있는 묘한 에너지를 가진 곡이기도 했는데 어딘가 이끌려가듯 곡에 몰입도 좋아서 편곡이 잘된 곡이기도 했다 첫번째 파트가 끝나고 두번째 파트에서부터 흐르는 짠 짠 짠 짠 이 부분은 90년대 음악에서 들어본듯한 올드스쿨에 사운드 같은게 힙합이나 댄스곡들에서 들어본거 같은 이 사운드가 이곡에서 너무 잘 어우러지고 있었다 어떤 시간이나 공간을 초월한듯한 매력을 더해주는 소리로 비오는 날 어느.. 2022. 3. 28.
제프 로버 Jeff Lorber - Angel In Paris 하얀 겨울과 피아노 연주 Jeff Lorber - Angel In Paris Album Flipside 하얀 겨울 풍경이 생각나는 피아노 연주곡 피아노가 가진 음색은 눈이나 비를 연상하기도 했는데 눈 송이가 떨어지는 모습처럼 피아노에 깨끗하고 영롱한 음색이 겨울에 풍경을 생각나게 하는거 같다 오래전 어딘가에서 경험한거같은 데자뷔처럼 초반부에 아련한 여운을 남기는 벨소리가 인상적이기도 했는데 아마도 이게 기억속에 있던 뭔가를 떠올리게하는 데자뷔같은 느낌을 주었던게 아닐까 제프 로버는 스무드 재즈를 하는 건반 연주자로 이곡에서는 피아노로 연주한듯 싶다 왕성한 활동을 하는 연주자이기도 해서 두개의 프로젝트 팀을 이끌기도 하는데 Jeff Lorber Fusion 과 Jazz Funk Soul 이다 두 팀에서도 주축을 맡으며 연주력과 특.. 2022. 2. 10.
매혹적인 재즈싱어 여진(Yeojin) - Never Let Me Go 여진 Yeojin - Never Let Me Go 재즈싱어 여진씨 참 매혹적인 음색을 가진 가수 재즈보컬하면 떠올려지는 이미지중에 하나이지 않을까도 싶다 한때는 재즈란 음악이 난해하고 지들만 신난 음악같다는 인상을 받기도 했던거 같다 간간히 방송에서 전해지는 곡들이 특히 그래서 그런 곡들은 빅밴드나 스윙풍에 곡들로 아 재즈는 내취향이 아니구나 많은 재즈평론가들이 소개하는 재즈명반이란걸 사보기도 했지만 그런게 별로 도움도 되진 못햇던거 같고 결국은 내취향에 맞는걸 찾아야 하는거여서 일단은 발라드가 좋은거 같다 이 정서는 누구나 공감할수있는거라 여진씨는 국내에서 이런느낌을 낼수있는 가수가 있구나 놀라웠던 가수이기도 이분에 창법은 악기를 연주할때 느껴지는 특징들이 보이기도해서 트럼펫처럼 숨을 사용하는 악기들처.. 2022. 1. 26.
겨울밤에 어울리는 따뜻한 나일론 기타 연주곡 Rob Tardik - Blue Midnight Rob Tardik - Blue Midnight Feat Don Breithaupt Album B.E.L.L 쓸쓸한 어느 밤의 한장면 같았던 나일론 기타 연주곡 추운 날씨에는 역시 따뜻한 발라드곡들이 어울리는거 같다 서정성 깊은 멜로디는 멜로 드라마속에 한 장면에 흘러 나와도 어울릴것 같고 어느 카페에서 흘러나와도 분위기 만점일거 같다 요즘 카페에서는 어떤 음악들을 선곡하는지 모르지만 연주곡이 가진 장점이 분위기이기도 해서 이점을 간파한 사람이라면 분위기를 다스리는 능력울 갖게 되겠다 Rob Tardik은 히스패닉쪽의 감성에 재지한 연주를 더해서 연주하는 기타리스트인거 같다 히스패닉한 기타연주에선 우리 전통 트로트 비슷한 필도 전해지기도 하는데 이게 깊게 파고드는 감정을 표현하는데는 좋은 연주 스타일이기.. 2022. 1. 17.
서정적인 멜로디에 재즈기타와 베이스 Brian Bromberg - Tears Brian Bromberg - Tears Album Jaco Tears하면 소찬휘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내게는 이곡이 먼저 떠오르는것 같다 처음 들었을때부터 그 서정적인 멜로디에 반해버릴수밖에 없었던 곡 베이스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가 서로 주고 받으며 연주하는 방식은 남녀가 이야기를 나누는것같은 느낌도 전해졌던 편곡 베이스가 남성적인 톤에 저음으로 멜로디를 들려준다면 어쿠스틱 기타는 섬세한 여성에 목소리처럼 감정을 끌어올리는 분위기를 전달하는 식에 곡이었다 Brian Bromberg의 연주곡들에서 특히나 이런 듀엣 형식에 곡들을 만날수 있었던거 같다 연주역시도 스스로 직접 베이스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는거 같은데... 정확히 말하면 이곡에서 들리는 어쿠스틱 기타연주는 어쿠스틱 기타가 아닌 .. 2022. 1. 4.
피아노와 겨울풍경 영화 러브 레터의 한장면 같은 곡 Stanley Clarke - Los Caballos (The Horse) Stanley Clarke - Los Caballos(The Horse) Album 1,2, To the Bass 귓속에 맴도는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인 피아노와 기타의 듀오 곡 피아노에 음색은 깨끗한 이미지를 떠올리게도 하는거 같다 이런 겨울 풍경과도 잘 어울려서 뮤직 비디오같은 느낌을 전달하기도 하는데 영상은 안개마을이라는 오래전 영화에 한장면으로 배우 정윤희씨가 작은 간이역을 배경으로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을 담고있다 음악과 사진이 잘 어울릴거같아서 만들어본 영상 멜로디가 참 이쁜 곡이기도 해서 계속 생각나게하는 하늘에서 내려운 멜로디라고 해야할까 눈 한송이 한송이가 떨어지듯 이곡을 들으며 피아노를 연주하는 상상을 하기도 해서 건반을 다룰줄 아는 사람이라면 꼭 커버해보라고 추천해보고 싶은 곡이기도 피.. 2021. 12. 31.
아련한 향수가 전해지는 색소폰 연주곡 Stanley Clarke - Theme from Boyz N the Hood Stanley Clarke - Theme from Boyz N the Hood Album East River Drive 아련한 추억이 떠올려지는 색소폰 연주곡 어릴적 동네에서 뛰어놀다 해질녁 밥 먹으러 하나 둘 들어가는 아이들에 모습이 그려지는 향수 짙은 곡 언제부턴가 듣고있으면 왠지 힘들어지는 곡들이 생기는거 같다 그런 곡들에 특징은 향수, 추억을 떠올리게하는 곡들이었던거 같고 듣다보면 시간이란 벽앞에서 무기력한 애태움에 힘들어지곤 한다 이곡이 가진 정서도 추억이란 메세지를 담고있는 인상을 받을수 있었는데 그래서 과거를 돌아보게하는 아련함에 빠지곤 했던거 같다 20대때 소리바다 재즈 채팅방에서 이곡을 알개되고 한참 좋아했을때는 멜로디가 참 아름다운 연주로 기억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듣기 힘들정도로 애잔하.. 2021. 12. 27.
쳇베이커의 트럼펫 연주곡 Shadows 영혼이 다 빠져나갈듯 쓸쓸한 곡 Chet Baker - Shadows Album Peace 한 없이 쓸쓸해지는 트럼펫 연주곡 고요한 어느 시간속에 일부가 된것처럼 영혼이 다 빠져 나갈듯 건조해지는 분위기랄까 쳇베이커의 곡들에 특징이라면 나른함이나 무기력함도 빼놓을수 없지 않을까 싶다 듣고 있으면 한 없이 가라앉아버리는 그래서 일종에 안정제 같은 효과도 있는것 같아서 쳇베이커 자신이 약물에 쩌들어 살던 사람이라 그런 심리상태가 음악으로도 전해지는건 아닐까도 싶다 이 음반은 테잎으로 가지고 있기도한데 20여년전 레코드가게에서 이음반을 발견하고 냉큼 데려온 음반이기도 했다 모두다 연주곡으로만 채워져 있는데 쳇베이커의 보컬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어떨지 모르지만 음반에 완성도나 그 특징을 확연히 갖고 있었던 음반으로 수록곡들도 좋았던 음반이.. 2021. 12. 10.
Chet Baker - For All We Know 담담한 재즈 발라드곡 Chet Baker - For All We Know Album Chet Baker In Tokyo 담담히 이야기하듯 노래했던 쳇베이커의 아름다운 발라드 곡 이 앨범 도쿄 라이브 중애서는 인상적인 발라드곡이 두곡 실려있는데 |Allmost Blue와 함께 For All We Know 라는 곡으로 뭔가 있는 그대로 담아낸듯 진솔한 매력이 있는 곡이었다 성숙한 느낌도 있어서 노년의 쳇베이커의 목소리와도 어울렸던 곡이기도 했다 이 음반을 쳇베이커에 빠지기 시작하면서 구입했던 음반이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사라져 버렸다 가족중 누가 가지고 간게 아닐까 그때 만큼 쳇베이커에 음악을 즐겨듣진 않게됐지만 다시 들어보니 향수가 가득하다 쳇베이커의 곡들을 들으면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 느낌을 받을수 있어서 빗소리를 들을때처럼..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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