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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재즈보컬6

Chet Baker - For All We Know 담담한 재즈 발라드곡 Chet Baker - For All We Know Album Chet Baker In Tokyo 담담히 이야기하듯 노래했던 쳇베이커의 아름다운 발라드 곡 이 앨범 도쿄 라이브 중애서는 인상적인 발라드곡이 두곡 실려있는데 |Allmost Blue와 함께 For All We Know 라는 곡으로 뭔가 있는 그대로 담아낸듯 진솔한 매력이 있는 곡이었다 성숙한 느낌도 있어서 노년의 쳇베이커의 목소리와도 어울렸던 곡이기도 했다 이 음반을 쳇베이커에 빠지기 시작하면서 구입했던 음반이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사라져 버렸다 가족중 누가 가지고 간게 아닐까 그때 만큼 쳇베이커에 음악을 즐겨듣진 않게됐지만 다시 들어보니 향수가 가득하다 쳇베이커의 곡들을 들으면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 느낌을 받을수 있어서 빗소리를 들을때처럼.. 2021. 10. 27.
마이클 프랭스 Michael Franks - Chez Nous 세련된 재즈 보컬곡 Michael Franks - Chez Nous Album Blue Pacific 재즈의 아리송한 음들을 가지고 놀듯 노래하는 뭔가... 넘어질듯 말듯 긴장감속에서 펼쳐지는 곡이라고 할수있는 마이클 프랭스의 보컬 특징이라면 이야기하듯 편하게 노래하면서도 재지한 느낌을 잘 살리는걸 볼수있었는데 이곡에서도 꺽이라고 해야할까 음의 높낮이 부분을 조였다 풀었다 스무드하게 넘나드는 창법이 매력적인 곡이었다 이곡에 참여한 연주자들도 와~ 피아노에 Joe Sample 기타엔 Larry Carlton까지 좋은 세션을 쓰기로 유명한 뮤지션이라 화려하다 중반부 짧지만 Joe Sample의 피아노 솔로가 예술 작은 구슬들이 우수수 쏟아져 내리듯 투명한 음색과 세련미 넘치는 솔로를 들려주고 후반부에 Larry Carlton의.. 2021. 9. 27.
John Pizzarelli - Kisses in the Rain 비와 재즈발라드 남성 재즈보컬 존 피자렐리 John Pizzarelli - Kisses in the Rain 상당히 느낌있는 곡이지 않을까 부드러운 미성에 보컬과 어딘선가 들어본듯 착착 감기는 멜로디는 어느 광고나 드라마속에서 흐르면 아주 근사한 분위기를 만들어 낼거같다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재즈보컬로 기억하고 있는데 오래전 EBS 스페이스 공감에도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가져서 방송으로 볼수도 있었다 존 피자렐리 이 사람 Kisses in the Rain을 부른 사람이 아나던가하며 봤지만 이곡은 선곡에서 제외됐었던걸로.... 제목이 이루마에 Kiss the Rain과 혼돈이 오기도 한다 비와 관련된 곡들은 왠지 더 근사해보이는 매력이 있어서 유달리 기억에 남는데 15년도 넘은 오랜만에 다시 들어보는 곡이지만 맛깔스런 이 멜로디는 아직도 생생하기만.. 2021. 7. 22.
노래와 트럼펫 연주 Till Bronner - Antonio's Song 달콤한 목소리와 연주까지 쳇베이커의 향수 Till Bronner - Antonis's Song 나긋히 이야기하듯 부르는 노래에서 달콤하다는 표현이 딱 어울렸던 곡 Till Bronner 노래와 트럼펫 연주까지 구사한다는 점에서 쳇베이커의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로 불려지기도 하는거 같다 굳이 고음을 쓰지 읺아도 표현할수있는 길은 다양하고 귀도 부담스럽지않아 릴렉스하게 하는 보컬이라는점도 비슷했던 쳇베이커는 당시 재즈음악인들 사이에선 저평가를 받던 인물이기도 했지만 사후에도 그의 인기와 영행력은 대단하기만 한거같다 90년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도 어느 일본 재즈뮤지션이 출연했었는데 마찬가지로 노래와 트럼펫 연주까지 구사하면서 쳇베이커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던... 이름이 생각 안나지만 그분까지 Antonio's Song은 Michael Frank.. 2021. 6. 29.
슬픈 재즈곡 Chet Baker - I Am a Fool to Want You 결핍이 만들어낸진주같은 곡 Chet Baker - I Am a Fool to Want You 90년대쯤이었을까 한티비 광고에서 BGM으로 빌리 홀리데이가 부른 I Am a Fool to Want You가 흘러 나왔었다 재즈를 잘 모를때도 이 스탠다드 곡은 그렇게 기억속에 남아있었는데 쳇 베이커가 부른 버젼을 접하면서 빌리 홀리데이와는 뭠가 닮은듯 다른 느낌이.... 왠지 더 쳇베이커의 노래가 와닿기도 했는데 추락한 말년의 삶이 그대로 전해지는듯한 목소리에 간절히 원하는 대상을 향해 손을 뻗는듯한 안타까움같은게 전해져서 일까 어쩌면 숨을 거둘때까지도 간절히 원하던거는 마약이었을지도 모를 그런 결핍들이 만들어낸 노래들이라서 애처러움이 가득 전해졌던거 같다 특히나 말년의 곡들은 속이 더 섞어버린 나무기둥처럼 금방이라도 부서져버릴거같은 .. 2021. 6. 11.
쳇 베이커의 솜사탕같은 달콤한 발라드 Chet Baker - She Was Too Good to Me Chet Baker - She Was |Too Good to Me 쳇 베이커의 노래중 솜사탕처럼 달콤했던 이곡을 처음 재즈란 음악에 빠져있을때 참 많이 들었던거같다 즉흥성을 앞세운 재즈음악에서 이런 발라드 곡은 드물기도 한데 현악으로 포근하게 감싸주는 편곡은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서 추운 겨울날 따뜻한 이불속에 스르륵 잠들고 싶을 지경 이곡을 처음 접하게된 계기는 90년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였다 매주 일요일에는 음악과 사람들이란 코너가 있었는데 일반 청취자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이 가져온 곡들을 틀어주는 코너로 그때 누군가 이곡을 가져와 선곡했고 곡이 너무나 좋아서 중반부터 녹음을 해 들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처럼 쉽게 음악을 접할수있던 때가 아니라 라디오는 좋은 음악들을 만날수도 그 음악을 녹음해서 간직..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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