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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보컬7

매혹적인 재즈싱어 여진(Yeojin) - Never Let Me Go 여진 Yeojin - Never Let Me Go 재즈싱어 여진씨 참 매혹적인 음색을 가진 가수 재즈보컬하면 떠올려지는 이미지중에 하나이지 않을까도 싶다 한때는 재즈란 음악이 난해하고 지들만 신난 음악같다는 인상을 받기도 했던거 같다 간간히 방송에서 전해지는 곡들이 특히 그래서 그런 곡들은 빅밴드나 스윙풍에 곡들로 아 재즈는 내취향이 아니구나 많은 재즈평론가들이 소개하는 재즈명반이란걸 사보기도 했지만 그런게 별로 도움도 되진 못햇던거 같고 결국은 내취향에 맞는걸 찾아야 하는거여서 일단은 발라드가 좋은거 같다 이 정서는 누구나 공감할수있는거라 여진씨는 국내에서 이런느낌을 낼수있는 가수가 있구나 놀라웠던 가수이기도 이분에 창법은 악기를 연주할때 느껴지는 특징들이 보이기도해서 트럼펫처럼 숨을 사용하는 악기들처.. 2022. 1. 26.
재즈보컬 Cassandra Wilson - Until 어느 봄날 솔솔 불어오는 바람같은 곡 Cassandra Wilson - Until Album New Moon Daughter 1995 솔 솔 바람이 불어오듯 아코디언 연주가 인상적으로 담겨진 곡 처음 이곡을 들었을때는 발라드면 좀더 발라드스럽게 갔으면 안되나.... 몰입이 되다가도 발라드답지 않은 느낌으로 빠져드는 편곡이 실망스럽고 이해하기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아마도 보컬의 노래나 감정은 발라드한데 편곡에서의 퍼커션 연주는 뭔가 맞지않는 언밸런스함이 몰입을 방해했던거 같다 재즈를 잘모를때라서 발라드면 눈물을 짜낼듯 신파극으로 가는거에 익숙해있었으니 이런 보일듯 말듯 감정을 숨기는 곡을 이해하기 어려웠던거 같다 지금은 이곡이 굉장히 스타일리쉬한 세련미가 흐르는 곡으로 들리는데 진부하지 않은 자신의 멋이란걸 가지고 있는 음악같은 또 그런 멋을.. 2021. 9. 14.
쳇베이커의 향기를 가진 보컬 Ruth Young - You're My Thrill 인생의 노래 Ruth Young - You're My Thrill 어느 술에취한 여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숨결만으로 노래한다고 할수있울만큼에 내귀에다 대고 흐느끼듯 노래하는 이 가수는 과거 쳇베이커의 연인이기도 했던 Ruth Young이다 쳇베이커를 좋아하는 재즈팬이라면 어딘가 쳇베이커의 향기가 묻어나는걸 짐작할수도 있는데 곡마저도 쳇베이커가 즐겨부르던 노래 사랑하면 닮는다는 말처럼 쳇베이커의 노래와 창법을 닮았고 거기에 타고난 음색이 더해져서 분위기는 쳇베이커를 능가할만큼 느낌 있는데 그래서 쳇베이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가운 존재일수밖에 없는거 같다 그녀의 노래들로 쳇베이커의 향수가 다시 살아나는 기분 You're My Thrill 한없이 가라않는 분위기에 이곡은 바닥도 모자라 지하실까지 내려가야할거같은 어.. 2021. 8. 17.
Cassandra Wilson - If Loving You Is Wrong 이별 후유증같은 노래 재즈 발라드 깊은 저음에 보컬 카산드라 윌슨 Cassandra Wilson - If Loving You Is Wrong 이런 느낌은 뭘까... 지나간후에 찾아오는 아픔같은 거 이제는 그 후유증으로 고통에 나날을 보내야만하는 마음같은 쓸쓸한 미래를 예고하는 느낌 Cassandra Wilson 은 목소리에서 삶에 굴곡이 가득 전해지는 깊은 율람울 가진 보컬이어서 곡을 들으면 가슴이 후벼 파헤쳐지는것만 같은 심정 아마도 저음의 보컬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깊이감인듯 싶다 비 바람 치는 어느 들판에 홀로 버려진 심정 하지만 세상은 흘러가고 있다 이 곡을 들으며 떠올려지는 생각들이나 사람들이 있는데 몇년전 짝사랑에 후유증으로 산 송장처럼 보내던때가 있어서 이곡을 들으면 쓰나미같은 먹먹함이 밀려오곤 했던거 같다 이런 새드앤딩을 사람들은 더 좋아하는거 같기도.. 2021. 8. 6.
허스키보컬에서 포근한 목소리로 Charlie Haden Quartet West - My Love And I , Feat Cassandra Wilson 아름다우면서도 구슬픈 곡 Charlie Haden Quartet West - My Love And I , Feat Cassandra Wilson 카산드라 윌슨의 목소리도 나이가 들면서 숨소리는 조금 더 가미되면서 더욱더 깊어져가는거 같다 그러면서 소리의 넚이도 풍성해지는 느낌 이 앨범이 나온지도 벌써 10여년 전이니 처음으로 카산드라 윌슨의 앨범을 구입했을때 앨범에 담긴 젊은 시절에 모습과 목소리에서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더해가며 포근하게 어루만지는 느낌이 좋다 베이시스트 찰리 헤이든은 이곡 My Love And I 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여러 버젼에 곡들을 남겼는데 카산드라 윌슨의 목소리로도 다시한번 명곡을 이어갔다 My Love And I는 멜로디에서부터 뭔가 깊은 이야기가 담겨있을것같은 아름다우면서도 구슬픈 느낌이 전해지는데 .. 2021. 6. 17.
장필순을 닮은 음색에 재즈보컬 Ruth Young - This Is Always 포근히 어루만져주는 곡 Ruth Young - This Is Always 장필순씨를 떠올리게하는 음색으로 너무도 인상적인 색깔을 보여줬던 재즈보컬 |Ruth Young은 이 앨범외에 더 이상의 활동을 보지 못해서 궁금한 인물이기도 했던 저음에 허스키한 숨소리만으로도 굳이 다른 악기들이 필요 없을정도로라서 분위기를 압도하는 매력이 돋보적이었던거 같다 이곡은 아련히 뭔가를 떠올리게 하기도하고 시간이 슬로우 화면처럼 착각이 들게도하는 뭘지... 그 시간과 공간울 특별하게 만드는 힘이랄까 아무튼 멍 때리며 젖어들기에 참 좋은 곡이었다 보컬이 고음을 잘 내거나 성량이 좋아야만 노래를 잘한다고만은 할수없는거라 듣고 가슴으로 전해지는 뭉클함이 있다면 Ruth Yoiung의 노래가 들려주는건 어루만져주는거 같은 포근함으로 상대를 무장해제 시.. 2021. 5. 29.
재즈보컬 Cassandra Wilson - Love Is Blindness 저음의 깊은 울림 Cassandra Wilson - Love Is Blindness 여성 재즈 보컬중 저음의 목소리가 특히나 돋보였던 Cassandra Wilson은 저음의 깊이가 어디까지 내려갈까 싶을정도로 진한 울림을 가지고 있어서 처음 노래를 들었을때 남자인지 여자인지 어리둥절할만큼 후에 음반을 사고나서야 여성보컬이란걸 알게되고 이런 목소리가 나올수있다는거에 놀라웠던거 같다 Love Is Blindness는 특히니 어쿠스틱 기타의 절제된듯 깨끗한 음색이 아름답기도한 포크적인 느낌에 재즈곡으로 편곡되었는데 연주자들에 성숙함이 느껴질만큼 내적인 연주와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파고 파고 들어가 내면의 끝까지 도달할만큼 깊어서 영혼이 다빠져나간듯 멍하니 듣고있는 나를 발견하게되는 곡이기도 했다 발표된지 20년이 넘은 지금도 ..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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