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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베이커11

쳇베이커의 트럼펫 연주곡 Shadows 영혼이 다 빠져나갈듯 쓸쓸한 곡 Chet Baker - Shadows Album Peace 한 없이 쓸쓸해지는 트럼펫 연주곡 고요한 어느 시간속에 일부가 된것처럼 영혼이 다 빠져 나갈듯 건조해지는 분위기랄까 쳇베이커의 곡들에 특징이라면 나른함이나 무기력함도 빼놓을수 없지 않을까 싶다 듣고 있으면 한 없이 가라앉아버리는 그래서 일종에 안정제 같은 효과도 있는것 같아서 쳇베이커 자신이 약물에 쩌들어 살던 사람이라 그런 심리상태가 음악으로도 전해지는건 아닐까도 싶다 이 음반은 테잎으로 가지고 있기도한데 20여년전 레코드가게에서 이음반을 발견하고 냉큼 데려온 음반이기도 했다 모두다 연주곡으로만 채워져 있는데 쳇베이커의 보컬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어떨지 모르지만 음반에 완성도나 그 특징을 확연히 갖고 있었던 음반으로 수록곡들도 좋았던 음반이.. 2021. 12. 10.
Chet Baker - For All We Know 담담한 재즈 발라드곡 Chet Baker - For All We Know Album Chet Baker In Tokyo 담담히 이야기하듯 노래했던 쳇베이커의 아름다운 발라드 곡 이 앨범 도쿄 라이브 중애서는 인상적인 발라드곡이 두곡 실려있는데 |Allmost Blue와 함께 For All We Know 라는 곡으로 뭔가 있는 그대로 담아낸듯 진솔한 매력이 있는 곡이었다 성숙한 느낌도 있어서 노년의 쳇베이커의 목소리와도 어울렸던 곡이기도 했다 이 음반을 쳇베이커에 빠지기 시작하면서 구입했던 음반이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사라져 버렸다 가족중 누가 가지고 간게 아닐까 그때 만큼 쳇베이커에 음악을 즐겨듣진 않게됐지만 다시 들어보니 향수가 가득하다 쳇베이커의 곡들을 들으면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 느낌을 받을수 있어서 빗소리를 들을때처럼.. 2021. 10. 27.
Chet Baker & Russ Freeman - Summer Sketch , 아련한 트럼펫 연주곡 쳇베이커 트럼펫 발라드곡 Chet Baker & Russ Freeman - Summer Sketch Album Quartet 아련한 향수가 묻어나는 곡으로 지긋히 뭔가를 떠올려 보게되는 곡 그 뭔가를... Russ Freeman의 피아노 독주가 반쯤이어지고 이어서 Chet Baker의 트럼펫 연주가 시작되는데 피아노 전주가 왜 이렇게 길어 하다가 이게 중반까지 피아노 독주로 진행되는 곡이었구나 깨닺게 된다 빈티지한 건반톤과 기교없이 감정에 몰입하는 연주가 아름다웠던 독주 참고로 Russ Freeman이라는 동명의 스무드 재즈 기타리스트도 있다 이어서 Chet Baker의 트럼펫 연주가 시작된다 이곡에서는 재즈의 즉흥성은 잠시 내려놓고 차분히 옛 추억을 생각하며 멜로디의 감정에 집중해 연주하는 곡이라서그럴까 왠지 옛날 7~80년대.. 2021. 9. 16.
Chet Baker 쳇베이커 고독한 트럼펫 연주곡 Peace , 가을향기 가득한 쓸쓸한 곡 Chet Baker - Peace 가을향기 가득한 고독한 트럼펫 발라드 곡 평화롭지만 고독한 이 느낌... 뭔가 붙잡을수 없는 시간처럼 다시 낙엽은 물들고 가을은 찾아온다는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는걸 느끼게 해주는 곡이었던거 같다 생각해보면 악기와 노래를 병행하는 아티스트들은 많지만 쳇베이커는 달랐던게 노래와 트럼펫을 모두 메인처럼 다루면서 앨범에 각각에 곡을 발표할만큼 자연스러웠던거 같다 이런 아티스트가 에릭 클랩튼... 그외엔 또 누구 있었을까 이곡에서는 트럼펫 연주로만 이루어진 곡으로 쳇 베이커의 발라드곡중 대부분은 보컬이나 보컬과 트럼펫으로 이루어진 곡들이 많았던거 같아서 이렇게 트럼펫 연주로만 이루어진 발라드곡도 드물었던거 같다 이곡에서의 비브라폰 연주는 몽환적인듯한 이 비현실감 때문일지 왠지 만.. 2021. 9. 4.
Chet Baker & Ruth Young - Autumn Leaves 쳇베이커의 듀엣 보컬곡 가을향 진한 발라드 Chet Baker & Ruth Young - Autumn Leaves 슬픈 가을의 노래라고 해야 할까 이곡의 분위기를 말한다면 시들어가는 나뭇잎처럼 쳇 베이커의 목소리는 불행한 미래를 예고하듯 점차 생명을 다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게 그의 노년에 곡들이기도 했다 그의 연인이기도했던 Ruth Young과 함께 부른 이곡에서도 마지막에서야 만난 소중한 사람처럼 두사람간에 전해지는 뭔가가 느껴졌던 곡 하지만 쳇베이커의 전기 악마가 부른 천사의 노래라는 책에서 보면 그의 발라드한 노래들과는 달리 내면은 인생 쓰레기같은 못된 짓들을 그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애게 행하였다는게 우리가 그의 노래들에서 감동받고 상상하는 이미지와는 너무도 다른것들이라 그게 마약중독에 후유증이라는 변명만으론 넘기기엔 실망스런 부분들이 많.. 2021. 8. 14.
쳇베이커 Chet Baker - Almost Blue 누군가의 가슴속으로 들어온 기분에 슬픈 곡 발라드 재즈 Chet Baker - Almost Blue 쓸쓸한 분위기란게 이런거구나 진하게 밀려오는 공기속에 그냥 몸을 내맡겨 버릴수밖에 없는 누군가의 심장속으로 들어온 기분 그게 쳇베이커였다 발라드 멜로드라마 새드엔딩 이 모든게 이곡에 다실려있다고 해도 될만큼 밀려오는 슬픔을 감당해야만 이곡을 제대로 이해했다고 할수있지 않을까 싶다 Almost Blue에선 트럼펫 피아노 쳇베이커의 보컬 이런순으로 진행되고있는데 일본 라이브 실황을 담은 곡임에도 그 완성도가 굉장했다 특히 그 감정의 섬세함이 돋보였던 무대 일본은 재즈 강국이기도하고 음향기기나 엔지니어들에 수준이 꽤나 높아서 이런 퀄리티를 만들어 낼수있었던 이유이기도 당시 현장에서 공연을 보던 사람들은 실제 쳇베이커를 마주하고 이 아름다운 곡을 듣는다는게 얼마나 위.. 2021. 7. 16.
슬픈 재즈곡 Chet Baker - I Am a Fool to Want You 결핍이 만들어낸진주같은 곡 Chet Baker - I Am a Fool to Want You 90년대쯤이었을까 한티비 광고에서 BGM으로 빌리 홀리데이가 부른 I Am a Fool to Want You가 흘러 나왔었다 재즈를 잘 모를때도 이 스탠다드 곡은 그렇게 기억속에 남아있었는데 쳇 베이커가 부른 버젼을 접하면서 빌리 홀리데이와는 뭠가 닮은듯 다른 느낌이.... 왠지 더 쳇베이커의 노래가 와닿기도 했는데 추락한 말년의 삶이 그대로 전해지는듯한 목소리에 간절히 원하는 대상을 향해 손을 뻗는듯한 안타까움같은게 전해져서 일까 어쩌면 숨을 거둘때까지도 간절히 원하던거는 마약이었을지도 모를 그런 결핍들이 만들어낸 노래들이라서 애처러움이 가득 전해졌던거 같다 특히나 말년의 곡들은 속이 더 섞어버린 나무기둥처럼 금방이라도 부서져버릴거같은 .. 2021. 6. 11.
옛 사랑을 회상하는 듯했던 곡 Chet Baker - Blame It on My Youth Chet Baker - Blame It on My Youth 재즈 스탠다드곡중 발라드곡으로 유명한 이곡을 쳇베이커가 부른곡이 있었다는걸 알고 기대하며 듣던 기억이난다 노년의 나이에 부른 이곡에선 가사의 단어 하나 하나에 담겨진 인생의 깊이감이 크게 와닿았던 곡 뭔가 과거를 회상하는듯한 느낌으로 노년의 쳇베이커의 곡들에서 느껴지는 공통점같은게 있는데 지금으로보면 50대의 나이에 사망했으니 노인이라고 할수도 없지만 음성이나 외모에선 유달리 깊은 나이테가 전해져서 오해를 받기도 했고 말년의 초라한 모습은 자신의 공연을 앞두고 공연장 입구에서 제지를 당하기도 했다는 얘기처럼 불행한 엔딩을 맞은 뮤지션으로 회자되는거 같다 하지만 쳇베이커는 현재까지도 단연 인기있는 재즈 뮤지션이라는게 길에서 숨진채 발견된 불행한 .. 2021. 6. 10.
쳇 베이커 Chet Baker - You Can't Go Home Again 아련한 향수가 전해지는 곡 Chet Baker - You Can't Go Home Again 쳇베이커는 보컬만큼이나 트럼펫 연주도 감미롭고 듣기 편해서 재즈를 듣기 시작할 무렵 길 안내자같은 역할을 해주었던 연주자였는데 테크닉적으로 어렵거나 업 다운이 심하지도 않으면서 최소한의 음들만으로도 펼쳐내는 이야기들이 아름다운 수많은 발라드 곡들을 남겼다 아련한 향수같은게 전해지던 곡 뭔가 누군가 또는 어딘가로 가야할거 같은 귀성길에 걸맞는 음악.. 정감있는 멜로디는 연말의 분위기도 전해지고 따뜻한 난로앞에서 사람들과 오손도손 앉아있는 모습 어딘가 전원일기에 그 색소폰 음악과도 닮은듯한 비슷한 정서가 담긴 곡이지 않았을까 이곡의 원곡은 클래식 곡으로 알고있는데... 다른 연주나 보컬 등 들어본 곡중엔 쳇 베이커의 연주가 가장 담백하고 그 ..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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