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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베이커

쳇베이커 Chet Baker - Almost Blue 누군가의 가슴속으로 들어온 기분에 슬픈 곡 발라드 재즈

by Nightfall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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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t Baker - Almost Blue

 

쓸쓸한 분위기란게 이런거구나

진하게 밀려오는 공기속에 그냥 몸을 내맡겨 버릴수밖에 없는

누군가의 심장속으로 들어온 기분

그게 쳇베이커였다

 

발라드 멜로드라마 새드엔딩

이 모든게 이곡에 다실려있다고 해도 될만큼

밀려오는 슬픔을 감당해야만 이곡을 제대로

이해했다고 할수있지 않을까 싶다

 

Almost Blue에선 트럼펫 피아노 쳇베이커의 보컬

이런순으로 진행되고있는데

일본 라이브 실황을 담은 곡임에도 그 완성도가 굉장했다

특히 그 감정의 섬세함이 돋보였던 무대

 

일본은 재즈 강국이기도하고

음향기기나 엔지니어들에 수준이 꽤나 높아서 이런 퀄리티를

만들어 낼수있었던 이유이기도

 

당시 현장에서 공연을 보던 사람들은

실제 쳇베이커를 마주하고 이 아름다운 곡을 듣는다는게

얼마나 위대한 일이었는지 알수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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