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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여성보컬16

Anna Maria Jopek - Don't Speak 커피향같은 보컬이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웠던 재즈 가수 Anna Maria Jopek - Don't Speak 연주곡둘을 더 좋아하지만 이렇게 목소리가 아름다운 보컬을 만나면 악기 연주가 아무리 뛰어나도 사람에 목소리에서 전해지는 감정을 넘어서기란 어려운 한계란걸 보게 된다 세상엔 사람도 많고 이런 비현실적인 목소리를 가진 사람도 있구나 싶었던 가수가 Anna Maria Jopek 이었는데 주변에 공기를 다 지배해버리는것같은 흡입력에 빨려들어가 버릴거같은 몰입감이 깊다 이런 보컬을 커피 향같은 보컬이라고 해야할까... 숨결 하나 하나가 예술 마치 무수히 많은 선들이 모여서 거대한 안개로 밀려오는 느낌 폴란드인이란것과 펫 메스니와도 활동을 했고 같이 공연하는 영상들도 볼수있었는데 영어로 부른곡들과 폴란드어로 부른 곡들도 있어서 월드 뮤직에 느낌도 받을수 있었다.. 2021. 7. 16.
허스키보컬에서 포근한 목소리로 Charlie Haden Quartet West - My Love And I , Feat Cassandra Wilson 아름다우면서도 구슬픈 곡 Charlie Haden Quartet West - My Love And I , Feat Cassandra Wilson 카산드라 윌슨의 목소리도 나이가 들면서 숨소리는 조금 더 가미되면서 더욱더 깊어져가는거 같다 그러면서 소리의 넚이도 풍성해지는 느낌 이 앨범이 나온지도 벌써 10여년 전이니 처음으로 카산드라 윌슨의 앨범을 구입했을때 앨범에 담긴 젊은 시절에 모습과 목소리에서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더해가며 포근하게 어루만지는 느낌이 좋다 베이시스트 찰리 헤이든은 이곡 My Love And I 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여러 버젼에 곡들을 남겼는데 카산드라 윌슨의 목소리로도 다시한번 명곡을 이어갔다 My Love And I는 멜로디에서부터 뭔가 깊은 이야기가 담겨있을것같은 아름다우면서도 구슬픈 느낌이 전해지는데 .. 2021. 6. 17.
불어로 듣는 재즈 곡 Marie Moor , Barney wilen - Tu Ne Sais Pas Aimer 찬 바람이 부는 가을 노래 Marie Moor , Barney Wilen - Tu Ne Sais Pas Aimer 가지만 남은 나무처럼 쓸쓸한 분위기가 가울에 풍경이을 그려지게 했던 곡 불어가 가진 언어의 느낌과 이야기하듯 부르는 창법은 왠지 영화속의 대사같은 느낌도.. 프랑스의 색채가 짙게 배어있었던 재즈곡이었다 이곡은 Autumn Leaves의 분위기외도 통하는대가 있어서 가을에 듣기에 딱 좋을거 같은 분위기 색소폰 주자 Barney Wilen을 곡들을 한때 찾아보는 과정중에 알게 됐던 곡으로 지금은 그의 곡중 가장 인상적인 곡으로 기억하고 있다 Marie Moor란 보컬은 생소해서.... 재즈를 전문적으로 하는 보컬은 아닌거 같은 이곡에선 목소리를 최대한 부각되는 방식으로 전반부를 그려내고 있다 어쿠스틱 기타와 목소리 그리고.. 2021. 6. 12.
장필순을 닮은 음색에 재즈보컬 Ruth Young - This Is Always 포근히 어루만져주는 곡 Ruth Young - This Is Always 장필순씨를 떠올리게하는 음색으로 너무도 인상적인 색깔을 보여줬던 재즈보컬 |Ruth Young은 이 앨범외에 더 이상의 활동을 보지 못해서 궁금한 인물이기도 했던 저음에 허스키한 숨소리만으로도 굳이 다른 악기들이 필요 없을정도로라서 분위기를 압도하는 매력이 돋보적이었던거 같다 이곡은 아련히 뭔가를 떠올리게 하기도하고 시간이 슬로우 화면처럼 착각이 들게도하는 뭘지... 그 시간과 공간울 특별하게 만드는 힘이랄까 아무튼 멍 때리며 젖어들기에 참 좋은 곡이었다 보컬이 고음을 잘 내거나 성량이 좋아야만 노래를 잘한다고만은 할수없는거라 듣고 가슴으로 전해지는 뭉클함이 있다면 Ruth Yoiung의 노래가 들려주는건 어루만져주는거 같은 포근함으로 상대를 무장해제 시.. 2021. 5. 29.
재즈발라드 아름답지만 슬픈 사연이 담긴 곡 John Patitucci - One More Angel John Patitucci - One More Angel 재즈는 어렵고 난해한 음악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One More Angel과 같은 서정적인 발라드곡을 듣는다면 재즈와도 가까워질수있는 계기가 될수도있지 않을까 특히나 이곡이 만들어지기까지에 담긴 이야기를 알게된다면... 이름까지 지어준 뱃속에 아이를 잃은마음이 담긴 곡이기도해서 가사가 없는 연주곡임에도 호소력 있게 전해질수밖에 없었다 곡의 중반부부터 John Patuticci에 베이스 솔로연주가 나오는데 먹먹한 베이스 연주는 상심 가득한 발걸음처럼 느껴질수밖에 없었다 곡의 멜로디 연주는 색소폰 연주자 Michael Brecker가 맡으면서 절제되고 내적인 연주를 들려주고 또 피아노에 Alan Pasqua의 연주는 꽤나 인상적이었는데 흔히 피아노 음색.. 2021. 5. 21.
재즈보컬 Cassandra Wilson - Love Is Blindness 저음의 깊은 울림 Cassandra Wilson - Love Is Blindness 여성 재즈 보컬중 저음의 목소리가 특히나 돋보였던 Cassandra Wilson은 저음의 깊이가 어디까지 내려갈까 싶을정도로 진한 울림을 가지고 있어서 처음 노래를 들었을때 남자인지 여자인지 어리둥절할만큼 후에 음반을 사고나서야 여성보컬이란걸 알게되고 이런 목소리가 나올수있다는거에 놀라웠던거 같다 Love Is Blindness는 특히니 어쿠스틱 기타의 절제된듯 깨끗한 음색이 아름답기도한 포크적인 느낌에 재즈곡으로 편곡되었는데 연주자들에 성숙함이 느껴질만큼 내적인 연주와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파고 파고 들어가 내면의 끝까지 도달할만큼 깊어서 영혼이 다빠져나간듯 멍하니 듣고있는 나를 발견하게되는 곡이기도 했다 발표된지 20년이 넘은 지금도 .. 2021. 5. 12.
NHOP(Niels-Henning Ørsted Pedersen)& Lisa Nilsson - Those Who Were 베이스와 보컬의 새드 송 출처 - 닐스헤닝 외르스테드 페데르센 - 주제 NHOP & Lisa Nilsson - Those Who Were 안개가 서서히 밀려오듯 엄숙한 보컬의 노래가 인상적으로 기억되던 노래가 있었다 베이시스트 NHOP와 보컬 LIsa Nilsson 의 곡으로 이곡은 NHOP가 피아니스트 Kenny Drew를 추모하며 만든 Kenny 라는 베이스 연주곡에 가사를 입혀 Lisa Nilsson이 노래를 하면서 만들어졌다 Kenny Drew는 생전 NHOP와도 연주를 함께하며 돈독한 관계를 맺어온 연주자여서 그를 보내며 만든 마지막 선물이었던 곡으로 엄숙할 정도로 침착함속에 노래한 Lisa Nilsson은 큰 기교없이도 감정의 흐름대로 아름답게 그려냈다 이곡에 멜로디는 어딘가 가요와도 흡사한 느낌이 있어서 왠지 더 와..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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