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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

빨간 마스크 괴담과 김민지 동전 괴담

by Nightfall 2021.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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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마스크 괴담은 얼핏 기억나기론

빨간 마스크를 한 여자가 다가와

나 이뻐 라고 묻고 다닌다는 얘기였는데

 

여기서 대답을 응 예뻐라고 하면

마스크를 벗고서 귀까지 찢어진

자신의 입을 보이며

그래 너도 이렇게 만들어 주마

 

반대로 아니 안 예뻐라고 해도

너도 이렇게 해주마

뭐를 택해도 빠져나갈수 없는

위험에 처해진다는 괴담이었다

 

지금은 마스크가 일상이지만

그때는 이런 설정자체가 참 충격적이었고

외딴길 어딘가서 이런사람이

나타나진 않을까하는 걱정도 했었던거 같은

 

이 빨간 마스크 얘기는 여러 괴담중에도

가장 무서웠었고 일본에서 유래된 괴담인지..

일본에선 영화로도 만들어졌었다

 

 

김민지 사건 동전 괴담과 빨간 마스크 괴담

 

생각하보면 8~90년대에는

괴담들이 많았던거 같다

홍콩할매귀신 빨간 마스크 괴담

그리고 김민지 사건 동전괴담까지

 

김민지라는 아이가 실종된후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는데

그 아이의 유언, 메세지가 동전에 담겨있는다는

괴담이었다

이 이야기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괴담인지 허구인지는 모르지만

 

그 동전에 담긴 메세지는

 

김민지 사건 동전괴담

 

먼저 십원짜리

다보탑의 아래 양옆을 보면

김 이라는 글자가 보이고

 

오십원짜리 벼에 쌀알이

아이의 시신이 분리된 갯수였고

 

백원짜리 이순신 장군에 턱수염이

아이의 머리카락이라는..

누가 이걸 만들었을지 관찰력도 좋다

 

어릴때는 이게 진짜라고 믿었고

아이들사이에 화제가 됐던 괴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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