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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공예2

여인상 도예 조각 작은 여인상 인체를 형상화한 모습들을 만들어보면서 어떻게하면 조형미있는 모습이 나올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하곤 했었는데 전체적으로 타고 흐르는 선과 비대칭적인 모습에서 왠지 그럴싸해보이는 뭔가 있었던거 같았다 이런 저런 시도끝에 결국 요런모습으로 완성 작은 여인상이라고 해야할까 정식으로 배운게 아니라서 조형미를 연습할때 했던 방식중에 종이를 마구 구겨서 나온 모양등을 보곤 했었는데 아무런 의미없이 만들어진 형상들에서 나온 조형미와 불규칙적인 미를 찾아내려고 했던 방식으로 아무래도 시작한지도 얼마안되는 기술이 떨어지는 입장에선 디테일한 묘사는 한계가 있으니 애매한 조형성을 추구하는게 더 편한 방식이지 않았을까 싶다 2021. 7. 31.
눈오는날 도예장식 눈오는 풍경 눈오는 날 눈오는 풍경을 묘사해봤던 작품 좀 과하게 찍어 발른듯 싶다 만들땐 별생각없이 그냥 찍은거였지만 두고보니 눈 오는 날같이 보이는거 같아서 그렇게 이름 붙이기로 만든과정은 물레로 기물을 만든후에 비닐을 씌워서 그늘에 일주일가량 건조한뒤 꺼내서 장식을 하는데 물레가 서툴다보니 두께가 두껍게 성형이 됐다 손물레에 올려놓고 돌리면서 겉면을 좀 깍아낸뒤 매끈한 스폰지 조각으로 문질러 광을 낸후에 흙물을 개어서 끝이 뭉퉁한 연필같은 나무로 콕 콕 찍어주면 흙물이 점처럼 찍혀진다 기물에 장식하는 방식은 생각할수록 무궁무진해서 복잡한 작품을 만들기보단 이런식으로 장식기법을 이용한 방식을 나중엔 즐겨했었던거 같다 이젠 도예를 포기한 상태라서 전에 만들었던 기물들을 보면 답답하기만 할뿐 헛되게 낭비한 시간들만은 ..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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