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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시를 주제로한 아름다운 기타연주곡 Craig Chaquico - Gypsy Nights Craig Chaquico - Gypsy Nights Album Acoustic Highway 짚시에 이야기를 담은 섬세한 기타연주가 아름다운 발라드 곡 Gypsy Nights 제목처럼 떠도는 사람에 이야기를 담은 곡인듯 아무도 없는 자연속에서 쓸쓸한 밤을 지새우는것같은 적막감과 외로움이 밀려오는 분위기의 곡이었다 반짝이는 별처럼 기타 연주 한음 한음이 맑고 여리기만 한데 이러다 끊어져버리진 않을까 조마 조마하면서도 그 소리 하나 하나를 다 짚어내는 놀라운 연주력을 보여주고 있다 동화속에 한 장면 같기도 짚시를 주제로한 곡들중엔 유명한 곡들이 많은거 같다 Michael Franks - Sleeping Gypsy Blackmore's Night - Ocean Gypsy 이치현 짚시여인 대체적으로 방랑하는 .. 2021. 12. 4.
수면양말로 겨울준비 남성용과 여성용 수면양말이란걸 사봤다 보기만 해도 따뜻한 기분 이걸로 올겨울을 견딜수 있기를 보일러를 잘 안틀다보나 겨율이면 실내온도가 5도 아낄려면 대비를 해야하니 택배 상자를 열었을때 한켤래에 3500원 가량 남성용 6결래와 여성용 6결래 구입 여성용은 발목에 하얀털이 노출되있다 색상이나 무늬는 랜덤으로 발송된다는데 알맞게 온거같다 남성용 수면양말은 발목에 하얀 털이 안보이는데 속을 뒤집으면 내부는 똑같다 대부분에 사이즈가 여성용 위주로 나와서 남성용에 큰 사이즈를 찾기가 어렵다 275사이즈 신발을 신는 발에도 여유가 있을정도라서 다행 뒤집었을때 왼쪽이 여성용 오른쪽이 남성용 중국산 제품 보송하니 좋은데 신다보면 금새 숨이 죽진 않을지 모르겠다 남성용 여성용 굵기는 차이가 없고 디자인만 다를뿐 수면양말과 오른쪽 일반.. 2021. 11. 25.
40이 되면서 찾아오는후유증 나이에 앞자리가 바뀔때 찾아오는 통증같은게 있나보다 30대 때에는 복잡한 일들에 얽메여있어서 정신없이 지나갔었지만 40이 되면서는 달랐다 40이 되고 새해의 아침 눈을 뜨며 뭔가 숨막히는 답답함에 덩어리가 느껴졌다 여러가지가 복잡하게 섞여진 덩어리 이런 중상은 연초부터 봄까지 서서히 이어졌고 특히 아침에 잠에서 깼을때 확 밀려오는 막막함에 시달려야 했다 점점 멀어져가는 시간에 대한 허무함같은 거였다 나도 멀어져 가고있고 내 주변 사람들도 같이 멀어져가고 있는거라 이별에 대한 걱정까지도 시간은 늘 곁에 있었지만 앞자리가 바뀔때야 절실히 체감하게 되는거였다 개인마다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나이에 후유증 길었던게 40이었다 그래서 결론은 뭘까 시간을 바라보는 시야를 더 절실히 깨달으면서 더 의미있고 행복.. 2021. 11. 16.
셀프 페인트 칠 노란색 창과 문 몰드까지 , 삼화페인트 아이생각 노란색 프레쉬피치 셀프 페인트 칠 문과 창을 페인트 칠하려고 업체에 물어보니 100만원을 불러서 직접 해보기로한 작업이 일주일이나 걸렸다 오래된 창과 문 색깔도 칙칙해서 바꿔줘야 할때 이왕 하는김에 집안에 모든 창과 문 몰드까지 해보기로 했지만 일주일이나 걸릴지는 몰랐다 페인트는 삼화페인트 아이생각 수성 프레쉬 피치색깔과 삼화 젯소 노란색 게열에 색깔로 모험을 해봤다 젯소는 2번을 바를려고 4통이나 구입했는데 갈길이 멀다보니 젯소 1번만 바르고 3통이나 남았다 안을 보면 노란색 위에 주황색이 얹혀져있어서 잘 섞어준 다음 사용 페인트는 4리터 한통과 1리터 3통을 구입 1리터짜리 3통은 다 쓰고 4리터 짜리가 중간정도 남았다 젯소 1번 페이트 칠 3번을 혼자서 하다보니 일주일이나 소요 색이 잘 입혀지질 않아서 페인트를 3번.. 2021. 11. 11.
입술상처 구내염 밥먹다 입술을 씹었다 페리톡겔 밥 먹다가 입술까지 씹어버렸다 이게 뭐하는 짓인지 좌절하게 되는데 앞으로 찾아올 통증을 알고있기때문에 더욱 억울하다 이렇게 상처가나면 통증이 바로 오는게 아니라 1~2일 뒤부터 오고 입술에 하얀 상처가 보여서 입술상처 페리톡겔 6000원 약국에 가서 얘기하니... 마스크좀 벗어보고 상처를 보여달라는데 우스꽝스러울거 같아 말로 설명을 하니 페리톡겔로을 주셨는대 행구는 아프나밴큐액을 생각하고 갔다가 페리톡겔이 좀더 저렴해서 구입했다 6000원 어차피 발라도 통증이 확 없어지진 않아서 일주일 가량은 통증에 시달려야할 처지 면봉에 묻혀서 상처에 바르면 상처에 얇은 막이 생겨서 통증을 완화하는 효능 많이 바르면 입에 액같은게 더덕더덕 지저분해져서 조금씩만 발라줘도 된다 한다 통증이 계속되면 3시간이 간격을 두고 .. 2021. 11. 1.
촉촉한 비를 보며 Acoustic Alchemy - Rainwatching W.I. 기타연주곡 Acoustic Alchemy - Rainwatching W.I. Album Positive Thinking 촉촉한 비를 보며 감상하기에 좋은 기타 연주곡 비를 주제로한 곡들에선 홀리게하는 뭔가가 있는데 자연앞에 수긍할수밖에 없을것같은 기분좋은 나약함... 음악을 통해서 이런 느낌을 반영한다는것도 멋진일이고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주제이기도하다 수없이 지나쳤던 비오는 날에 풍경들이 이곡에 담겨있을것만 같은 내게는 비의 테마 송같은 곡 Acoustic Alchemy는 기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오랜세월 연주의 길을 걸어온 팀으로 국내엔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BGM 기타연주 Ballad For Kay의 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을거 같다 오래전 기타리스트 박주원씨가 라디오에 출연해 이들에 곡 Pl.. 2021. 10. 31.
Chet Baker - For All We Know 담담한 재즈 발라드곡 Chet Baker - For All We Know Album Chet Baker In Tokyo 담담히 이야기하듯 노래했던 쳇베이커의 아름다운 발라드 곡 이 앨범 도쿄 라이브 중애서는 인상적인 발라드곡이 두곡 실려있는데 |Allmost Blue와 함께 For All We Know 라는 곡으로 뭔가 있는 그대로 담아낸듯 진솔한 매력이 있는 곡이었다 성숙한 느낌도 있어서 노년의 쳇베이커의 목소리와도 어울렸던 곡이기도 했다 이 음반을 쳇베이커에 빠지기 시작하면서 구입했던 음반이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사라져 버렸다 가족중 누가 가지고 간게 아닐까 그때 만큼 쳇베이커에 음악을 즐겨듣진 않게됐지만 다시 들어보니 향수가 가득하다 쳇베이커의 곡들을 들으면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 느낌을 받을수 있어서 빗소리를 들을때처럼.. 2021. 10. 27.
노숙인들은 겨울을 어떻게 보낼까 노숙인들의 겨울은 어떤 모습일까 다시 추워지면서 몇년전 겨울 만났던 노숙인이 떠올랐다 갑자기 화장실이 급해서 공원 공중 화장실로 들어갔는데 바닥에 어떤분이 누워계시는게 아닌가... 볼일을 볼 상황이 아니어서 주저하다가 나와 버릴수밖에 없었다 아마도 추위를 피해서 히터가있는 화장실에서 몸을 녹이고 계셨던것 지저분한 바닥에 누워계셔서 안타깝기도 하고 추워지면 따뜻한 남쪽으로 내려가실까.... 실내를 찾아서 기차역 대합실에서 보내시는것도 같고 근처에 고수부지 다리밑에서 봤던 분은 텐트와 드럼통에 불을 피우며 지내시는 분도 계셔서 겨울은 생명과도 직결되는 시기이기도 한거같다 도서곤을 자주 이용해서 겨울엔 이곳을 이용하는것도 팁이지 않을까 싶다 누구나 무료이기에 불편한 행동만 하지읺으면 따뜻한 실내에서 책을 보거.. 2021. 10. 26.
백신 2차접종 후기 모더나 접종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 모더나 접종 타이레놀 1차때 먹고 남은거 당일에는 별 이상을 못느꼈지만 1차때처럼 밤사이 잠결에 주사맞은 부위가 쑤시고 뻐근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밤사이 엄청 추워서 깨버렸는데 추위떄문인지 몸살기까지... 이리저리 뒤척이다 새벽녁에 일어나 전기장판을 찾아 깔아주고 난리를 피우다 다시 누웠지만 잠은 달아나고 아침을 맞고 일어나서 타이레놀부터 챙겨먹었다 1차때처럼 가려움증이 나타날까봐도 걱정이다 그때 접종후 열흘쯤부터 이상하게 손과 발 목까지 가렵기 시작해서 검색을 해보니 이런증상을 겪는분들이 많아 보였다 연고도 사다 바르고 얼음찜질까지 그렇게 일주일가량을 시달렸었는데 역시 가려움에 얼음찜질이 효과가 있었다 작은 페트병이나 어나면 비닐 두겹에 물을 담아 냉동실에서 얼려 부위에 대고 있..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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