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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 Mckenzie - Yesterday's Gone
알엔비풍의 편곡에 재지한 기타연주곡으로
투박하지만 은근히 깊은 멋이 있었던 곡
이곡에 한동안 빠져있었던때가 있었다
정통 재즈위주로 듣다가 스무드 재즈쪽으로 눈을 돌려보면서
알게된 연주자
그땐 왜 이곡이 그렇게 좋았을지..
긴 런닝타임의 곡임에도 완전 몰입할수있었던 곡
음악 하나 하나가 밥을 먹듯 내살이 되고
완전히 녹아들던 때도 있었던거 같다
이곡을 듣고 있으면 홀로 걸어가는 사람에 모습같은
쓸쓸함도 묻어나서 서늘해지는 날씨와도 어울리는 곡이 아닐까
하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쓸쓸함도 있어서
자주 듣고 싶진 않은 곡이기도 하다
Bruce Mckenzie의 곡들은
힙합과 알엔비풍의 기타연주를 들려주는데
어두운 색채가 강한느낌
기타톤은 얇고 섬세한느낌에 연주가 특징
이곡을 알게되면서
재즈에서 연주음악이란 좀더 폭넓게 들을수있었던 계기도 되서
이후부터 스무드 재즈 블르스 뉴에지쪽으로 관심을 가질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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