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쳇베이커13 쳇베이커의 트럼펫 연주곡 Shadows 영혼이 다 빠져나갈듯 쓸쓸한 곡 Chet Baker - Shadows Album Peace 한 없이 쓸쓸해지는 트럼펫 연주곡 고요한 어느 시간속에 일부가 된것처럼 영혼이 다 빠져 나갈듯 건조해지는 분위기랄까 쳇베이커의 곡들에 특징이라면 나른함이나 무기력함도 빼놓을수 없지 않을까 싶다 듣고 있으면 한 없이 가라앉아버리는 그래서 일종에 안정제 같은 효과도 있는것 같아서 쳇베이커 자신이 약물에 쩌들어 살던 사람이라 그런 심리상태가 음악으로도 전해지는건 아닐까도 싶다 이 음반은 테잎으로 가지고 있기도한데 20여년전 레코드가게에서 이음반을 발견하고 냉큼 데려온 음반이기도 했다 모두다 연주곡으로만 채워져 있는데 쳇베이커의 보컬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어떨지 모르지만 음반에 완성도나 그 특징을 확연히 갖고 있었던 음반으로 수록곡들도 좋았던 음반이.. 2021. 12. 10. Chet Baker - For All We Know 담담한 재즈 발라드곡 Chet Baker - For All We Know Album Chet Baker In Tokyo 담담히 이야기하듯 노래했던 쳇베이커의 아름다운 발라드 곡 이 앨범 도쿄 라이브 중애서는 인상적인 발라드곡이 두곡 실려있는데 |Allmost Blue와 함께 For All We Know 라는 곡으로 뭔가 있는 그대로 담아낸듯 진솔한 매력이 있는 곡이었다 성숙한 느낌도 있어서 노년의 쳇베이커의 목소리와도 어울렸던 곡이기도 했다 이 음반을 쳇베이커에 빠지기 시작하면서 구입했던 음반이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사라져 버렸다 가족중 누가 가지고 간게 아닐까 그때 만큼 쳇베이커에 음악을 즐겨듣진 않게됐지만 다시 들어보니 향수가 가득하다 쳇베이커의 곡들을 들으면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 느낌을 받을수 있어서 빗소리를 들을때처럼.. 2021. 10. 27. Chet Baker & Russ Freeman - Summer Sketch , 아련한 트럼펫 연주곡 쳇베이커 트럼펫 발라드곡 Chet Baker & Russ Freeman - Summer Sketch Album Quartet 아련한 향수가 묻어나는 곡으로 지긋히 뭔가를 떠올려 보게되는 곡 그 뭔가를... Russ Freeman의 피아노 독주가 반쯤이어지고 이어서 Chet Baker의 트럼펫 연주가 시작되는데 피아노 전주가 왜 이렇게 길어 하다가 이게 중반까지 피아노 독주로 진행되는 곡이었구나 깨닺게 된다 빈티지한 건반톤과 기교없이 감정에 몰입하는 연주가 아름다웠던 독주 참고로 Russ Freeman이라는 동명의 스무드 재즈 기타리스트도 있다 이어서 Chet Baker의 트럼펫 연주가 시작된다 이곡에서는 재즈의 즉흥성은 잠시 내려놓고 차분히 옛 추억을 생각하며 멜로디의 감정에 집중해 연주하는 곡이라서그럴까 왠지 옛날 7~80년대.. 2021. 9. 16. Chet Baker 쳇베이커 고독한 트럼펫 연주곡 Peace , 가을향기 가득한 쓸쓸한 곡 Chet Baker - Peace 가을향기 가득한 고독한 트럼펫 발라드 곡 평화롭지만 고독한 이 느낌... 뭔가 붙잡을수 없는 시간처럼 다시 낙엽은 물들고 가을은 찾아온다는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는걸 느끼게 해주는 곡이었던거 같다 생각해보면 악기와 노래를 병행하는 아티스트들은 많지만 쳇베이커는 달랐던게 노래와 트럼펫을 모두 메인처럼 다루면서 앨범에 각각에 곡을 발표할만큼 자연스러웠던거 같다 이런 아티스트가 에릭 클랩튼... 그외엔 또 누구 있었을까 이곡에서는 트럼펫 연주로만 이루어진 곡으로 쳇 베이커의 발라드곡중 대부분은 보컬이나 보컬과 트럼펫으로 이루어진 곡들이 많았던거 같아서 이렇게 트럼펫 연주로만 이루어진 발라드곡도 드물었던거 같다 이곡에서의 비브라폰 연주는 몽환적인듯한 이 비현실감 때문일지 왠지 만.. 2021. 9. 4. 쳇베이커의 향기를 가진 보컬 Ruth Young - You're My Thrill 인생의 노래 Ruth Young - You're My Thrill 어느 술에취한 여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숨결만으로 노래한다고 할수있울만큼에 내귀에다 대고 흐느끼듯 노래하는 이 가수는 과거 쳇베이커의 연인이기도 했던 Ruth Young이다 쳇베이커를 좋아하는 재즈팬이라면 어딘가 쳇베이커의 향기가 묻어나는걸 짐작할수도 있는데 곡마저도 쳇베이커가 즐겨부르던 노래 사랑하면 닮는다는 말처럼 쳇베이커의 노래와 창법을 닮았고 거기에 타고난 음색이 더해져서 분위기는 쳇베이커를 능가할만큼 느낌 있는데 그래서 쳇베이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가운 존재일수밖에 없는거 같다 그녀의 노래들로 쳇베이커의 향수가 다시 살아나는 기분 You're My Thrill 한없이 가라않는 분위기에 이곡은 바닥도 모자라 지하실까지 내려가야할거같은 어.. 2021. 8. 17. Chet Baker & Ruth Young - Autumn Leaves 쳇베이커의 듀엣 보컬곡 가을향 진한 발라드 Chet Baker & Ruth Young - Autumn Leaves 슬픈 가을의 노래라고 해야 할까 이곡의 분위기를 말한다면 시들어가는 나뭇잎처럼 쳇 베이커의 목소리는 불행한 미래를 예고하듯 점차 생명을 다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게 그의 노년에 곡들이기도 했다 그의 연인이기도했던 Ruth Young과 함께 부른 이곡에서도 마지막에서야 만난 소중한 사람처럼 두사람간에 전해지는 뭔가가 느껴졌던 곡 하지만 쳇베이커의 전기 악마가 부른 천사의 노래라는 책에서 보면 그의 발라드한 노래들과는 달리 내면은 인생 쓰레기같은 못된 짓들을 그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애게 행하였다는게 우리가 그의 노래들에서 감동받고 상상하는 이미지와는 너무도 다른것들이라 그게 마약중독에 후유증이라는 변명만으론 넘기기엔 실망스런 부분들이 많.. 2021. 8. 14. 쳇베이커 Chet Baker - Almost Blue 누군가의 가슴속으로 들어온 기분에 슬픈 곡 발라드 재즈 Chet Baker - Almost Blue 쓸쓸한 분위기란게 이런거구나 진하게 밀려오는 공기속에 그냥 몸을 내맡겨 버릴수밖에 없는 누군가의 심장속으로 들어온 기분 그게 쳇베이커였다 발라드 멜로드라마 새드엔딩 이 모든게 이곡에 다실려있다고 해도 될만큼 밀려오는 슬픔을 감당해야만 이곡을 제대로 이해했다고 할수있지 않을까 싶다 Almost Blue에선 트럼펫 피아노 쳇베이커의 보컬 이런순으로 진행되고있는데 일본 라이브 실황을 담은 곡임에도 그 완성도가 굉장했다 특히 그 감정의 섬세함이 돋보였던 무대 일본은 재즈 강국이기도하고 음향기기나 엔지니어들에 수준이 꽤나 높아서 이런 퀄리티를 만들어 낼수있었던 이유이기도 당시 현장에서 공연을 보던 사람들은 실제 쳇베이커를 마주하고 이 아름다운 곡을 듣는다는게 얼마나 위.. 2021. 7. 16. 노래와 트럼펫 연주 Till Bronner - Antonio's Song 달콤한 목소리와 연주까지 쳇베이커의 향수 Till Bronner - Antonis's Song 나긋히 이야기하듯 부르는 노래에서 달콤하다는 표현이 딱 어울렸던 곡 Till Bronner 노래와 트럼펫 연주까지 구사한다는 점에서 쳇베이커의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로 불려지기도 하는거 같다 굳이 고음을 쓰지 읺아도 표현할수있는 길은 다양하고 귀도 부담스럽지않아 릴렉스하게 하는 보컬이라는점도 비슷했던 쳇베이커는 당시 재즈음악인들 사이에선 저평가를 받던 인물이기도 했지만 사후에도 그의 인기와 영행력은 대단하기만 한거같다 90년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도 어느 일본 재즈뮤지션이 출연했었는데 마찬가지로 노래와 트럼펫 연주까지 구사하면서 쳇베이커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던... 이름이 생각 안나지만 그분까지 Antonio's Song은 Michael Frank.. 2021. 6. 29. 슬픈 재즈곡 Chet Baker - I Am a Fool to Want You 결핍이 만들어낸진주같은 곡 Chet Baker - I Am a Fool to Want You 90년대쯤이었을까 한티비 광고에서 BGM으로 빌리 홀리데이가 부른 I Am a Fool to Want You가 흘러 나왔었다 재즈를 잘 모를때도 이 스탠다드 곡은 그렇게 기억속에 남아있었는데 쳇 베이커가 부른 버젼을 접하면서 빌리 홀리데이와는 뭠가 닮은듯 다른 느낌이.... 왠지 더 쳇베이커의 노래가 와닿기도 했는데 추락한 말년의 삶이 그대로 전해지는듯한 목소리에 간절히 원하는 대상을 향해 손을 뻗는듯한 안타까움같은게 전해져서 일까 어쩌면 숨을 거둘때까지도 간절히 원하던거는 마약이었을지도 모를 그런 결핍들이 만들어낸 노래들이라서 애처러움이 가득 전해졌던거 같다 특히나 말년의 곡들은 속이 더 섞어버린 나무기둥처럼 금방이라도 부서져버릴거같은 .. 2021. 6. 11. 이전 1 2 다음 반응형